NH농협카드 챔피언십 - PBA 64강 진출, LPBA 32강 진출 선수들 면면
오늘은 현재 진행중인 프로당구 2024-25시즌 6차대회, NH농협카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PBA 64강 진출 및 LPBA 32강 진출 당구 선수들의 면면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NH농협카드 챔피언십 대회 경과 요약
이번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대회에서 PBA 강호들이 64강 무대에 순조롭게 진출했습니다. 강동궁, 다비드 마르티네스, 조재호 등이 1라운드를 승리하며 대회 첫 경기를 잘 치렀습니다. 또한 LPBA 선수들 중에서도 차유람, 김상아, 임정숙 등이 16강에 진출하는 등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 1일차 경기 결과
강동궁(SK렌터카)이 허거성을 상대로 15이닝 장기전 끝에 1세트를 승리했고, 이후 2, 3세트도 연달아 승리하며 경기를 3:0으로 장식했습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도 이재형을 상대로 1세트 접전 끝 승리 후 2, 3세트를 여유 있게 가져가며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김태후를 3:1로 제압하며 64강에 합류했습니다.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32강 1일차 경기 결과
차유람(휴온스)이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을 3:1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차 투어 우승자 김상아(하나카드)도 이미래(하이원리조트)를 3:1로 제압하며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임정숙(크라운해태), 사카이 아야코(일본·하나카드), 김진아(하나카드) 등도 승부치기 끝에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기타 선수들의 대회 진출 현황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PBA 첫 국외 투어(하노이 오픈)에서 첫 승리를 거둔 후 이번 대회 128강전에서 김현우1(NH농협카드)을 3:1로 제압하며 PBA 입성 후 한국 무대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강상구는 박흥식1과의 경기에서 퍼펙트큐를 기록하며 3: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튀르키예 선수 사바시 불루트는 권혁민을 3:1로 제압하고 이날 애버리지 3.056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승리한 주요 선수들의 특징과 스타일
강동궁(SK렌터카 당구팀): 시즌 랭킹 1위 선수로, 허거성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15이닝 끝에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이후 2, 3세트를 쉽게 가져가며 3: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강력한 플레이와 결정력으로 상대를 압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당구팀): 직전 투어 우승자로, 이재형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접전 끝에 승리했고, 이후 2, 3세트를 여유 있게 가져가며 3:0 완승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력이 뛰어나며 상황 판단력과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조재호(NH농협카드 당구팀): 김태후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64강에 진출했습니다. 1세트를 15:3으로 압도적으로 이기며 기세를 올렸고, 이후 경기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차유람(휴온스 당구팀):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당구팀)을 3:1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습니다. 1, 2세트를 빠르게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았고, 3세트 역전을 막아내고 4세트를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김상아(하나카드 당구팀): 2차 투어 우승자로, 이미래(하이원리조트 당구팀)를 3:1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상대를 잘 견제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