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결승 경기결과 - 에다 레펀스 프로당구 두번째 우승

에디 레펜스,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우승! 프로 당구 인생 두 번째 정상 등극

2025년 10월 6일 밤,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이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다. 벨기에의 에디 레펜스(Eddy Leppens)가 조재호(대한민국)를 세트 스코어 4대3으로 제압하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의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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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펀스는 2019년 6월 우리나라에서 프로당구가 출범할 당시부터 활동하면서 약 3년전에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두번째 우승을 이뤄 나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벨기에 출신 당구선수로 친구지간인 프레드릭 쿠드롱이 PBA 프로당구 무대를 떠나면서 홀로 한국에 남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한국에 체류하면서 PBA 투어에 참가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텐게 1968년 출생의 적지 않은 나이에 자신의 프로당구 인생 두번째 우승을 이루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조재호 VS 레펀스 결승전 경기 결과

선수	국가	세트 스코어	AVG (평균)	HR (하이런)
에디 레펜스 (Eddy LEPPENS)	벨기에	4 : 3 승	1.305	10
조재호 (Jae-ho CHO)	대한민국	3 : 4 패	1.373	6

 

 

경기초반 조재호 선수가 2개 세트를 쉽게 이기면서 조재호의 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3세트, 4세트를 레펀스가 추격하면서 세트 스코어 2대 2 동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5, 6세트는 두 선수가 평소 경기력을 내지 못하면서 엎치락 뒤치락 체력적으로도 힘든 경기를 펼쳤습니다. 마지막 7세세트에서도 조재호가 먼저 선취득점을 하면서 우승 예감이 들었지만, 에디 레펀스가 뒷심을 발휘하여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남자 당구선수 PBA투어 상금 랭킹 순위

 

  

🔥 결승전 명승부의 클라이맥스, 7세트 마지막 순간

경기는 7세트까지 이어지는 극적인 접전이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에디 레펜스는 압박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인 득점이 성공하자 그는 당구큐를 번쩍 들고, 당구대 위로 뛰어올라 환호했습니다.

 

어쩌면 벨기에 당구선수, 에디 레펀스의 당구 인생에서 가장 감정이 폭발한 순간이었습니다. 관중석에서도 ‘레전드의 귀환’을 의미하는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아무튼 당구대(당구테이블)에 뛰어 오르는 우승 세레모니는 이제 레펀스의 전매특허 퍼포먼스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한국 조재호 당구선수의 값진 준우승

조재호 선수는 아쉽게 패했지만, 경기 내내 높은 집중력과 정교한 샷 감각을 보여줬습니다.  3세트에서 기록한 AVG 3.750, HR 6점은 대단한 집중력을 증명했습니다.

 

 

비록 자신의 6번째 우승컵은 놓쳤지만, 이번 대회의 준우승 상금 3,400만 원을 추가하며 PBA 통산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조재호는 한국 선수가운데 가장 많이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며, 다비드 마르티네스에 이어서 PBA 프로당구 누적 상금 랭킹 2위에 올라있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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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운해태 한가위 2025 PBA 투어 결승전 경기 요약

• 🏟 장소: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
• 📅 일시: 2025년 10월 6일(월) 21:00 ~ 
• ⚙️ 경기방식: 세트제 (Set System, 7세트 매치)
• 🥇 우승: 에디 레펜스 (벨기에)
• 🥈 준우승: 조재호 (대한민국)

 

💬 경기 후 소감

에디 레펜스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번 승리는 내 커리어 중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조재호는 정말 훌륭한 선수이며, 이런 경기를 함께 만들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PBA 무대는 나를 계속 성장시키는 곳입니다. 오늘처럼 팬들과 함께한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재호 역시 “결승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레펜스 선수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나은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PBA팀리그 소속선수 명단 총정리 백과사전

 

 

이번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결승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두 선수의 명품 플레이가 만들어낸 ‘클래식 매치’로 기억될 것입니다. 조재호의 정교함, 레펜스의 열정과 투혼이 한데 어우러져 2025 한가위 챔피언십의 마지막 밤을 장식했습니다.

 

🎱 “Eddy Leppens, Passion Never Ends.” 조재호, “끝까지 빛나는 준우승.” 🎱

  

PBA 투어 다음 대회 경기일정입니다. 프로당구 2025026시즌 6차 투어는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