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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피고 지고 6

투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당신의 한 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혹시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야. 투표해봐야 변하는 게 없어."라고 생각하시는 님이 계시다면 그 마음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정치이기에 소중한 한 표를 절대 버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수백만 수천만도 결국은 나의 한 표에서 출발합니다. 저도 오늘 본투표일에 어김없이 투표하고 왔습니다. 특히 이번 투표는 여느때와 달리 부끄러운 나라, 위태로운 조국, 쓰러져가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하는 구국의 일념으로 투표했습니다. 소중한 한 표 절대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Nomad/피고 지고 2024.04.10

조팝뜻 - 조팝나무는 피웠는데 은행조팝은 아직

우리 동네 울타리에 핀 조팝나무는 참 이쁘게 꽃을 피었는데 우리집 작은 베란다에 키우고 있는 은행조팝나무는 아직입니다. 아침 산책길에 사오월 봄날에 피어나는 조팝나무 꽃이 너무 이뻐서 몇장을 담았습니다. 이 힌색의 별모양 하연 꽃이 조팝입니다. 조팝나무의 조팝뜻은 흔한 꽃이름 백과사전에 따르면 "조팝"이라는 꽃이름은 조팝나무에서 피어나는 꽃모양이 마치 좁쌀을 튀긴 것과 닮은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라고 합니다. [Nomad/피고 지고] - 북쪽나라 우리 동네 벚꽃 피는 모양 북쪽나라 우리 동네 벚꽃 피는 모양 ■ 2024년 4월 1일 북쪽나라 우리 동네 벚꽃 피는 모양입니다. 북쪽나라는 북쪽지방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나요? 혹시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아직 벚나무 아래에서 고개를 들어 봐도 벚꽃은 oni..

Nomad/피고 지고 2024.04.10

북쪽나라 우리 동네 벚꽃 피는 모양

■ 2024년 4월 1일 북쪽나라 우리 동네 벚꽃 피는 모양입니다. 북쪽나라는 북쪽지방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나요? 혹시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아직 벚나무 아래에서 고개를 들어 봐도 벚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벚꽃 가로수 길입니다. 벚꽃이 활짝 피어나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예쁘다! 너도 그렇다! 자세히 보니, 간간히 벚나무 가지에서 벚꽃 봉오리가 움트기 시작합니다. 벚꽃은 꽃봉오리가 피어나면 활짝 피어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문득 벚꽃 개화 시기와 기간에 대해 궁금합니다. 아마도 따뜻한 남쪽지방은 이미 며칠전에 벚꽃 축제 시작소식이 있었으니 이제는 아마 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곳, 북쪽 지방(경기도)은 볕좋은 곳, 개울가에는 개나리 벌써 활짝 피어나고 벚꽃도 제법 피었났지만,..

Nomad/피고 지고 2024.04.05

창밖에 핀 매화를 보고 < 내 이웃, 매화 >

내 이웃, 매화 도시 창밖 척박한 땅 큰 줄기는 모두 잘리어 나가 주검같은 사물의 나무 비좁아 터지는 땅에 심어져 잘리어도 베이어도 함께 붙어 살아낸 생명들 너무 사람 가까이 태어난 죄로 톱질 칼질 당하지 않은 곳이 없는 종은 나무되 이미 나무가 아닌, 그 가련한 그 생명도 봄이 오니 꽃이 피고 다시 빛난다. 너, 매화였구나. 잔혹한 난도질에 꺾여진 생명인줄 알았더니 혹독한 겨울 잘도 이겨내었구나. 깊디 깊은 상처에도 굳세게 피어나는 모양이 꼭 누구를 닮았구나 너, 나였구나. 우리였구나. * 창작 에피소드 : 새로 이사간 터에서 만난 매화. 처음 보았을 때는 나무 둥치만 남아있고 가지는 모두 잘려 나간 앙상한 모습이라 매화나무인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다 엊그제 좋은 볕에 작은 꽃봉우리 피우는 모습을..

Nomad/피고 지고 2024.04.03

이 꽃이름은 무엇일까요? 명자나무 명자꽃

이 꽃이 예쁘게 활짝 피어난 모양을 보고 정말 이 꽃 이름이 뭘까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꽃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꽃이름은 교과서에 나오는 영희, 철수가 아니라 명자입니다. 명자! 제 느낌은 고향 마을에 함께 살았던 언니 이름입니다. 명자 언니! 수줍어하는 명자언니 볼 처럼 볼그스럼하다고 기억하면, 명자나무 꽃이름은 쉽게 잊어버리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사실은 명자나무이지만 대개는 명자나무 꽃 이라기 보다는 그냥 명자꽃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이웃동네 산책길에 단독 주택 울타리에 명자나무가 꽃봉오리를 움트기 시작한 것을 보고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명자꽃을 처음 만났을 때의 추억말입니다. 명자나무꽃은 다 핀 꽃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피어나는 모양이 또한 예쁩니다. 명자나무 촬영일자 : 2024..

Nomad/피고 지고 2024.03.28

올해 백목련 하얀목련과 첫 만남 가진 날

따뜻한 남쪽나라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벌써 봄꽃들이 만발했을까요. 올해 백목련 하얀목련과 첫 만남 가진 날 오늘 이웃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얀 백목련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마을 공원의 한 구석에 있는 작은 백목련 나무에서 하얀 목련이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하늘과 맞닿아 햇살을 좀 더 일찍 맞이하는 가지에는 꽃 봉오리는 작지만 하얀 목련 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내일이면 저 꽃봉오리도 피어나겠지요. - 백목련 개화 시작 일자 : 2024년 3월 24일 - 백목련 개화 장소 : 경기도 성남시 그리고 아마도 대략 열흘 안에 이웃 동네 여기저기에서도 활짝 피어난 목련을 만날 수 있겠지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올봄 들어 가장 햇살이 따스한 날이었다는 기상 뉴스가 들려오는군요.

Nomad/피고 지고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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