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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울타리에 핀 조팝나무는
참 이쁘게 꽃을 피었는데
우리집 작은 베란다에 키우고 있는
은행조팝나무는 아직입니다.
아침 산책길에 사오월 봄날에 피어나는
조팝나무 꽃이 너무 이뻐서 몇장을 담았습니다.
이 힌색의 별모양 하연 꽃이 조팝입니다.
조팝나무의 조팝뜻은
흔한 꽃이름 백과사전에 따르면
"조팝"이라는 꽃이름은
조팝나무에서 피어나는 꽃모양이
마치 좁쌀을 튀긴 것과
닮은 모양이라서 붙여진 이름라고 합니다.
[Nomad/피고 지고] - 북쪽나라 우리 동네 벚꽃 피는 모양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조금 아쉽습니다.
이 예쁜 꽃의 이름이 조팝이라니...
좁쌀을 팝콘처럼 튀겼다는 뜻인지...
ㅠㅠㅠ 눈물 세방울....
아무튼 조팝나무, 조팝을
동네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최근의 도시 조경에는
보행자 도로 주변에 가로수는 벚나무.
그 아래 울타리 식재는 노오란 개나리
아니면 조팝이더군요.
[Nomad/피고 지고] - 이 꽃이름은 무엇일까요? 명자나무 명자꽃
과거에는 대부분 개나리였지만
최근에 조성된 신도시에는
조팝 나무 울타리가 꽤 보이는 것 같아요.
여기서 잠깐!
이 식물은 무엇일까요?
은행조팝나무입니다.
은행조팝나무에서도 꽃이 피면
조팝 모양과 같습니다.
다만 그 잎모양이 은행과 닯았다고 하여
따로 은행조팝이라고 부른답니다.
아무튼 오늘 하루는
꽃 같이 아름다운 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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