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이승진 당구선수 -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5 8강 경기 리뷰

 

임성균 이승진 당구선수 -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5 8강 경기 리뷰

11월 10일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5 남자부 8강전에서 이승진 선수가 젊은 도전자 임성균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세대 간의 대결로 주목받았으며, 노련함과 집중력에서 앞선 이승진이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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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이승진 8강 경기 흐름

1세트는 초반부터 이승진의 화력쇼가 펼쳐졌습니다. 단 3이닝 만에 15점을 기록하며 평균 5.000의 압도적인 에버리지를 기록했습니다. 임성균은 초반 긴장감 탓인지 4점에 그쳤고, 1세트를 내주며 다소 흔들렸습니다. 2세트에서는 임성균이 빠르게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정확한 스트로크와 집중력으로 15대9 승리를 거두며 세트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3세트부터는 이승진의 안정감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고른 득점 분포와 하이런 5점을 기록하며 15대13으로 재역전했고, 4세트에서도 흔들림 없는 마무리로 15대6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임성균 이승진 8강 경기 승부처

이승진은 평균 에버리지 2.348, 하이런 14점을 기록하며 8강전 전체 경기 중 가장 인상적인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임성균 역시 평균 1.727로 뛰어난 성적을 남겼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득점 집중력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공격 성공률은 이승진이 69.7%로 임성균(63.2%)보다 앞섰으며, 장타율과 뱅크샷 성공률에서도 각각 17.4%, 29.6%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특히 초반 기선 제압과 중반 이후의 안정적 운영이 이번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당구 랭킹 - PBA 남자선수 누적상금 랭킹 Top 5

PBA프로당구 남자선수 누적상금 랭킹 Top5  (2019 ~2024 시즌)

1위. 프레드릭 쿠드롱 https://onionwise.tistory.com/266 2위. 다비드 마르티네스 https://onionwise.tistory.com/280 3위. 조재호 https://onionwise.tistory.com/273 4위. 강동궁 https://onionwise.tistory.com/282 5위. 다비드사파타 https://onionwise.tistory.com/270

※ 진행중인 시즌은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 최종 반영됩니다. PBA를 탈퇴한 프레드릭 쿠드롱은 PBA 홈페이지 공개자료에서는 제외하고 있으니 이 점 유의 바랍니다.

 

임성균 이승진 당구선수의 PBA 상금 랭킹 및 전망

임성균 선수는 PBA 챔피언십 준우승 경험이 있는 젊은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였습니다. 특히 누적상금 1위 마르티네스와 하이원리조트 팀의 주장 이충복을 차례로 꺾으며 8강까지 오르는 과정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이번 경기에서 패했지만, 경기 내내 공격적인 플레이와 잠재력을 보여주며 향후 PBA의 주역으로서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했습니다. 현재 전체 시즌 랭킹 32위, 올 시즌 랭킹 42위를 기록하고 있는 임성균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남겼습니다.

 

 

* 임성균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 

 

임성균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 PBA 우승 상금랭킹 애버리지

 

 

반면 이승진 선수는 1970년생의 베테랑으로, 올 시즌 이미 PBA 챔피언십 첫 우승을 차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탁월한 경기 감각을 바탕으로 젊은 상대를 침착하게 제압했습니다.

 

특히 하이런 14점을 기록한 1세트는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힐 만한 장면이었습니다. 현재 전체 시즌 랭킹 24위, 올 시즌 랭킹 2위를 기록 중인 그는 이번 4강 진출로 시즌 두 번째 우승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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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진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 

이승진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 PBA 상금 랭킹 경기결과

이승진 임성균 경기 총평 

이번 8강전은 젊은 에너지와 베테랑의 노련함이 맞부딪친 명승부였습니다. 이승진 선수는 경기 내내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전략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지배했고, 임성균 선수는 패배 속에서도 훌륭한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5 8강 세 번째 경기였던 두 선수의 맞대결은, PBA 투어가 세대 교체와 기술 경쟁 속에서 더욱 풍성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한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