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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PBA챔피언십 2025 32강 경기결과 16강 대진표

와이즈트리 2025. 12.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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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PBA챔피언십 2025 32강 경기결과

12월 4일에 열린 하림 PBA 챔피언십 2025 32강 경기는 시즌 중반을 대표하는 명승부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5전 3선승제 세트제로 진행되어 세트마다 긴장감이 극도로 높았으며, 선수들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32강에서는 각국의 강호들이 대거 출전해,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강민구 선수는 이영훈 선수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강민구 선수는 평균 에버리지 2.650,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초반 세트부터 안정적인 득점 감각을 유지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어 모랄레스 선수는 김태웅 선수를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두며 16강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모랄레스는 세트 평균 1.903, 하이런 8점을 기록하며 남미 선수 특유의 리듬감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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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김현우 선수 역시 이번 라운드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정경섭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세트를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대 0 완승을 거두며 에버리지 1.607, 하이런 13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날 전체 경기 중 가장 높은 공격 성공률을 보여준 수치로, 김현우 선수의 경기력이 물이 올랐음을 입증했습니다. 반면 장현준 선수는 베트남의 응오 선수에게 1대 3으로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응오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에버리지 3.053, 하이런 15점을 기록하며 32강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최성원 선수는 베트남의 응우옌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두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평균 에버리지는 1.607로, PBA 대표 선수다운 완성도 높은 경기였습니다. 또한 산체스 선수는 황형범을 상대로 3대 1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평균 2.0이 넘는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이승진 선수는 선지훈과의 접전 끝에 3대 2 승리를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올랐습니다.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 가운데 마지막 세트에서 침착함을 유지한 이승진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일본의 모리 선수는 김재근을 3대 1로 제압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모리는 하이런 12점, 평균 1.871을 기록하며 특유의 정교한 샷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조재호와 김준태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 조재호 선수가 3대 0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버리지 2.368, 하이런 9점이라는 수치는 이번 대회에서도 손꼽히는 퍼포먼스였습니다. 강동궁 선수 역시 방정극을 상대로 3대 0으로 완승하며 32강 마지막 티켓을 가져갔습니다.

하림 PBA챔피언십 2025 16강 대진표

32강이 모두 종료되며 12월 5일 펼쳐질 16강 대진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는 공교롭게도 PBA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우승 경험자 8명과 아직 우승이 없는 무관의 강호 8명이 함께 이름을 올려 흥미로운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각 경기마다 경험과 패기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산체스는 엄상필과 맞붙습니다. 두 선수 모두 에버리지가 비슷하며, 승부의 핵심은 초반 득점 흐름을 누가 먼저 잡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팔라손과 최성원의 맞대결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팔라손은 32강에서 날카로운 샷 감각을 보여줬고, 최성원은 완벽한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건휘는 신대권과 맞붙게 되었으며, 두 선수 모두 세트제에 강한 선수들로 평가받습니다. 응오와 이승진의 맞대결은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로 꼽히며, 응오의 폭발적인 공격력과 이승진의 안정감 있는 수비가 맞부딪힐 예정입니다. 강민구와 조재호의 경기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강민구의 강력한 하이런과 조재호의 정교한 수비력은 상반된 스타일이지만, 서로를 상쇄할 수 있는 완벽한 조합으로 평가됩니다.

 

 

박주선과 강동궁의 대결 역시 주목할 만합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32강에서도 3대 2 접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높였습니다. 일본의 모리 선수는 임완섭과 16강에서 맞붙습니다. 모리의 꾸준한 득점력과 임완섭의 빠른 템포가 맞물리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흐름이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랄레스와 김현우의 대결은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은 매치업으로, 어느 쪽이든 한순간의 집중력 차이가 결과를 가를 가능성이 큽니다.

 

하림 PBA챔피언십 2025 8강 진출자 전망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8강에 진출할 유력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산체스, 조재호, 강동궁은 기존의 챔피언 경험과 안정적인 평균 에버리지를 고려했을 때 상위 라운드 진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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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재호는 이번 시즌 초반보다 훨씬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4강까지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응오와 모랄레스, 팔라손 등 외국 선수들도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응오는 32강에서 보여준 3.053의 에버리지는 이번 대회 전체 최고 수준으로, 다시 한 번 폭발적인 득점을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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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현우와 강민구, 최성원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국내 선수들로 꼽힙니다. 세트제 경기에서의 집중력과 경험이 풍부하며, 토너먼트 후반부로 갈수록 이런 경험이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하림 PBA 챔피언십 2025 16강은 ‘챔피언의 자존심’과 ‘무관의 도전’이 정면으로 맞서는 흥미로운 무대가 될 것입니다. 내일 열릴 경기들은 8강 진출자 윤곽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긴장감 넘치는 명승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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