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UMB세계당구

허채원·최다영 16강 진출, UMB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 대진표 살펴보기

와이즈트리 2026. 9. 16. 11:04
반응형

허채원·최다영 16강 진출, UMB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 대진표 살펴보기

프랑스 그라디냥에서 열리고 있는 UMB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이 예선 일정을 마치고 본선 토너먼트 흐름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2026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14회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허채원과 최다영이 나란히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는 점입니다. 두 선수의 예선 내용과 16강 상대를 함께 보면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가 훨씬 또렷해집니다.

 

예선 성적표로 본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흐름

이번 UMB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 예선은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각 조에는 3명씩 배정됐고, 조별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자가 결정됐습니다. 조 1위로는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허채원, 귀진 뮈데 카라카슬리, 나나 페테르센, 스테피 트람, 마갈리 데클룬더, 카리나 예튼, 최다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예선 전체 기록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는 허채원이었습니다. 허채원은 B조에서 요하나 산도발, 카롤리나 마티스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50득점, 44이닝, 종합 애버리지 1.136을 기록했습니다. 하이런도 10점까지 만들었습니다.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애버리지 1점대를 넘겼다는 것은 단순히 점수를 냈다는 의미를 넘어, 득점 후 배치 관리와 다음 공격 연결이 안정됐다는 뜻입니다.

허채원과 최다영, 한국 여자 3쿠션의 강한 출발

한국 선수는 허채원과 최다영 두 명이 출전했고, 두 선수 모두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허채원은 전체 예선 랭킹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습니다. 25점 경기에서 두 번 모두 승리를 가져갔고, 하이런 10점은 흐름을 잡았을 때 경기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최다영도 H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습니다. 미야시타 아야카, 조이스 에스칸다르와 같은 조에서 2승을 거두며 50득점, 64이닝, 애버리지 0.781을 기록했습니다. 허채원처럼 폭발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토너먼트에서는 이런 꾸준함도 중요한 무기입니다. 동호인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에 크게 몰아치는 것도 좋지만, 상대에게 쉬운 배치를 주지 않고 2~3점씩 꾸준히 이어가는 선수가 결국 승부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UMB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 16강 대진표 핵심

16강에서 허채원은 디아나 히론과 맞붙습니다. 디아나 히론은 A조 2위로 본선에 올랐고, 예선 전체 순위는 16위권이었습니다. 기록만 놓고 보면 허채원이 앞선 흐름이지만, 단판 토너먼트에서는 초반 10이닝이 매우 중요합니다.

 

허채원이 초반부터 리듬을 잡으면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지만, 상대가 수비 배치로 길게 끌고 가면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다영의 16강 상대는 베트남의 응우옌 티 리엔입니다. 응우옌 티 리엔은 C조 2위로 34득점, 61이닝, 애버리지 0.557을 기록했습니다. 숫자상으로는 최다영의 예선 흐름이 더 좋아 보이지만, 베트남 선수들은 얇은 두께와 긴 쿠션 전환에서 강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운영이 필요합니다.

 

이 밖에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릿사 마브리도글루, 카리나 예튼과 요하나 산도발, 나나 페테르센과 미야시타 아야카의 대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번 UMB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은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됐습니다. 허채원은 예선 전체 1위급 경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최다영은 안정적인 운영으로 본선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여자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는 한 경기의 흐름이 곧 메달권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무대입니다.

 

 

이어지는 16강 결과와 8강 대진에서는 한국 여자 3쿠션이 세계 무대에서 어느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