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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비교, 한국 메달 성적 무엇이 달라졌나

와이즈트리 2026. 10. 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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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비교, 한국 메달 성적 무엇이 달라졌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오늘 막을 내립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에도 중국과 일본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위만 보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비슷하지만, 메달 수와 종목별 성과를 들여다보면 내용은 꽤 다릅니다. 특히 일본과의 격차 확대, 구기종목의 선전, 전통 효자종목의 부진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항저우와 아이치·나고야, 메달 숫자는 어떻게 달라졌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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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로 총 150개를 기록했습니다.

 

 

금메달은 3개 줄었지만 전체 메달은 40개 감소했습니다.

 

더 큰 변화는 일본과의 격차입니다. 항저우에서는 일본이 금메달 52개로 한국보다 10개 앞섰지만, 이번에는 일본이 83개, 한국이 39개로 차이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개최국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한국 스포츠가 점검해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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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농구, 단체 구기종목은 분명한 수확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주요 구기종목의 동반 선전입니다.

 

남자축구는 일본을 꺾고 4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고, 야구도 결승에서 일본을 제압하며 5회 연속 우승을 이어갔습니다.

 

 

남녀 농구 역시 모두 정상에 올랐습니다.

 

여자농구는 중국을 넘은 뒤 결승에서 일본을 이겼고, 남자농구도 일본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되찾았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뛰는 단체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점은 향후 국제대회에서도 긍정적인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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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은 강했고, 수영·탁구·태권도는 아쉬웠다

펜싱은 이번에도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전통적인 효자종목의 역할을 이어갔습니다.

근대5종과 사격, 체조, 스포츠클라이밍 등에서도 의미 있는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반대로 항저우에서 금메달 6개를 따냈던 수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에 그쳤습니다.

 

 

탁구 역시 금메달과 은메달 없이 동메달 3개에 머물렀고, 태권도와 양궁도 사전 기대만큼 금메달을 늘리지는 못했습니다. 과거 한국이 안정적으로 메달을 확보하던 종목의 경쟁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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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위 유지보다 중요한 것은 2028 LA올림픽

한국은 이번에도 종합 3위를 지켰지만 금메달 39개는 과거와 비교하면 분명 아쉬운 수치입니다. 아시아 스포츠는 중국·일본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축구·야구·농구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수영, 탁구, 태권도, 양궁의 보완 필요성도 보여줬습니다. 이제 관심은 2028 LA올림픽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에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이 금메달이 줄거나 늘어난 종목을 항저우 성적과 직접 비교해보면 한국 스포츠의 변화가 더욱 선명하게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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