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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2023-24 시즌 PBA 1부 투어 승격자 명단 18명 - 강상구 김태관

와이즈트리 2023. 4. 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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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2023-24 시즌 PBA 1부 투어 승격자 명단 18명 - 강상구, 김태관

PBA 2부리그 3부 리그에 해당하는 PBA 드림투어와 챌린지 투어까지 모두 끝이 나면서 프로당구 22-23 시즌이 종료 되었습니다. 프로당구협회가 주관하는 PBA 투어는 프로당구 1부 투어(1부 리그)에 해당하는 PBA 투어에는 하위 리그(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당구선수들이 승격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당구 22-23시즌 결과에 따르면 18명의 당구선수가  차기 시즌(프로당구 23-24 시즌)에는 1부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월 20일 PBA 3부 투어에 해당하는 헬릭스 챌린지투어 6차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또한 PBA-LPBA 9개 투어가 끝나면서 프로당구 PBA 투어 1부에 출전할 수 있는 18명의 당구선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다음음 강상구, 김태융, 김태관, 이정훈 당구선수의 이름이 먼저 눈에 뜁니다. 자세한 내용은 PBA가 PBA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한 아래의 보도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강상구 당구선수 겸 PBA 프로당구 해설위원
강상구 당구선수 겸 PBA 프로당구 해설위원

 
 

프로당구 2023-24시즌 PBA 1부투어 승격자 명단은 총 18명

  • PBA 투어 승격 자격을 얻은 선수는 PBA 드림투어 15명, PBA 챌린지투어 선수 3명으로 구성 

프로당구 PBA의 시즌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차기시즌 1부 투어 무대를 누릴 승격 명단이 가려졌습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 PBC캐롬클럽에서 열린 ‘2022-23 헬릭스(Helix) PBA 챌린지투어 6차전’을 마무리하면서 2022-23시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차기 시즌인 2023-24시즌 PBA 1부투어로 승격 자격을 얻은 드림투어, 챌린지투어 선수 18명(드림 15명∙챌린지 3명)도 모두 추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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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PBA는 지난달 27일 드림투어(2부) 최종전(6차전), 이달 11일에는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을 끝으로 1부 투어를 모두 마쳤습니다. 여기에 20일 챌린지투어(3부) 6차전까지 마무리되면서 2022-23시즌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시즌 PBA는 1부(PBA-LPBA) 9개 투어(월드챔피언십 포함) 드림∙챌린지 각 6개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드림투어에선 ‘선수 겸 해설’ 강상구 당구선수가 시즌 랭킹 1위(13,600점)에 올라 승격 명단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습니다. 2021-22시즌 허리 부상 등으로 강등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이번 시즌 개막전 우승과 6차전 4강 등으로 두 시즌 만에 1부투어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PBA 대상 시상식’서 드림투어 MVP를 수상한 그는 “1부 선수들, 제가 얼마나 무서운 선수인지 확실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긴장하고 계시라”는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랭킹 2위’ 김태융(13,400점), 준우승 2차례와 4강 1차례로 우승 없이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랭킹 3위에 오른 김인호(13,000점) 4차전 우승자’ 이홍기(4위∙11,600점) 최종전(6차) 우승으로 극적 1부행을 확정한 김진호(5위∙11,600점) ‘2차전 우승자’ 김대진(6위∙11,200점) 등 15명이 1부 승격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PBA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김행직 친동생 김태관 당구선수
PBA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김행직 친동생 김태관 당구선수

 
 

프로당구 2023-24시즌 PBA 1부 투어 재도전자는 6명 

  • 프로당구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 1부투어 선수로 데뷔한 강상구 김인호 이홍기 이영주(8위) 고경남(11위) 박춘우(14위)는 PBA 투어 1부 경력자들

 

한편, 이번 시즌 드림투어 승격자 15명 가운데 무려 6명이 1부에 ‘재도전장’을 던집니다. 프로당구 출범 시즌인 2019-20시즌 1부투어 선수로 데뷔한 강상구 김인호 이홍기 이영주(8위) 고경남(11위) 박춘우(14위)가 ‘1부 경력자’들입니다. 이들은 길게는 세 시즌, 짧게는 한 시즌만에 1부투어 복귀를 신고했습니다. 단 3장만 주어지는 챌린지투어에선 ‘영건’ 김태관(26)이 시즌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김태관 당구선수 (김행직 동생)는 6개 투어 가운데 두 차례(2차, 4차) 정상에 올라 시즌 10,175점을 획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시즌 랭킹 1위에게 주어지는 MVP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김행직 동생, 김태관은 22-23시즌 와일드 카드로 참가하여 PBA 투어 잔류 성공

  • 김태관 당구선수는 PBA 1부투어에서 잔류 가능한 포인트(22,000점), 시즌 62위로 잔류에 성공

다만 김태관은 이번 시즌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1부투어에서 잔류 가능한 포인트(22,000점)를 획득하며 1부투어 시즌 62위로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챌린지투어 차순위자에게 승격 자격이 돌아가 4위를 차지한 이정훈(5,225점)이 승격 자격을 얻었습니다. 2위 신동민A(5,575점) 3위 박기명(5,225점)도 차기시즌 1부 무대를 노크합니다. 챌린지투어 최종전인 6차전 결승서는 정순해가 김영재(A)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으나 최종 랭킹 5위(5100점)에 머물러 1부 직행 기회는 아쉽게 놓쳤습니다.
 
 
이로써 2022-23시즌을 모두 마친 PBA는 5월 중 1부투어 선수 선발전인 ‘2023 Q-School(큐스쿨)을 시작으로 차기 시즌을 준비합니다. 큐스쿨은 22-23시즌 1부투어 강등 선수들과 드림투어 16~64위(49명), 챌린지투어 4~32위(29명)가 참가해 각축한다. 큐스쿨 기간 중에는 여자부 선수선발전인 LPBA 트라이아웃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프로당구 선수가 되기 위한 챌린지투어 트라이아웃은 6월 중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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