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UMB세계당구

2026 양구 3쿠션 월드컵 8강 대진 확정, 조명우·허정한·김행직 탈락

와이즈트리 2026. 11. 7. 19:00
반응형

2026 양구 3쿠션 월드컵 8강 대진 확정, 조명우·허정한·김행직 탈락

2026 양구 3쿠션 월드컵이 16강 토너먼트를 마치고 8강 진출자를 확정했습니다. 한국 당구팬들에게는 아쉬움이 큰 하루였습니다. 32강 조별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던 김행직과 조명우, 허정한이 나란히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계 정상급 경기력을 보여왔던 조명우 탈락은 예상 밖의 결과였습니다. 반면 베트남은 무려 3명의 선수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양구 당구 월드컵 16강에서 어떤 승부가 펼쳐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조명우 탈락, 한국 선수들에게 가혹했던 16강

2026 양구 3쿠션 월드컵 16강에서 조명우는 베트남의 쩐꾸옛찌엔을 상대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조명우는 23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상대는 50점을 먼저 완성했습니다.

 

 

조명우의 애버리지는 1.352였지만 쩐꾸옛찌엔은 2.777을 기록했습니다. 하이런에서도 16점을 기록한 베트남 선수가 경기 흐름을 장악했습니다. 높은 득점력이 단판 승부에서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행직은 루벤 레가스피에게 49대50으로 패했습니다. 마지막 한 점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는 점에서 더욱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허정한 역시 글렌 호프만에게 33대50으로 패하면서 한국 선수들의 도전은 16강에서 끝났습니다.

양구 당구 월드컵 8강, 베트남의 상승세 주목

한국 선수들이 물러난 자리를 베트남 선수들이 채웠습니다. 쩐꾸옛찌엔과 쩐탄룩, 바오 프엉빈이 모두 8강에 합류하면서 베트남 3쿠션의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확정된 양구 3쿠션 월드컵 8강 대진은 루벤 레가스피와 타이푼 타스데미르, 에디 먹스와 바오 프엉빈, 글렌 호프만과 쩐탄룩, 딕 야스퍼스와 쩐꾸옛찌엔의 맞대결입니다.

 

야스퍼스는 16강에서 세르히오 히메네스를 50대23으로 제압했습니다. 애버리지 2.941이라는 높은 수치로 우승 후보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에디 먹스도 베르카이 카라쿠르트를 50대38로 꺾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3쿠션 월드컵 상금과 토너먼트 승부의 변수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만6,000유로(약 2,700만원)이며, 준우승은 1만 유로입니다. 공동 3위는 각각 6,000유로, 8강 탈락자는 3,500유로를 받습니다. 16강에서 대회를 마친 조명우와 김행직, 허정한의 상금은 각각 2,500유로 (약 380만원)입니다.

 

32강 조별리그와 16강 토너먼트는 경기 운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조별리그는 여러 경기의 성적을 종합하지만 16강부터는 한 번의 패배로 탈락합니다. 또한 40점에서 50점 경기로 바뀌면서 장타뿐 아니라 득점 흐름을 유지하는 능력도 중요해집니다.

 

 

실제 동호인 경기에서도 상대에게 장타를 허용하면 수비와 공격 선택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역시 이런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번 양구 3쿠션 월드컵은 조명우 탈락이라는 아쉬움과 베트남 선수들의 약진이 뚜렷하게 대비됩니다. 한국 선수들의 우승 도전은 멈췄지만 8강에는 여러 강호가 남아 있습니다. 특히 야스퍼스와 에디 먹스가 베트남 선수들의 상승세를 어떻게 상대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