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당구 선수가 달라졌다! 실크로드 안산 PBA 8강 대진표 선착

박인수 당구 선수, 최근  급성장!

PBA 프로당구 무대에서 활동하는 박인수 당구선수를 아시나요? 아마도 전문 선수가 아니라면 잘 몰랐던 당구팬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박인수 선수는 PBA 프로당구협회가 주최는 프로당구 무대 원년 시즌(2019-20 시즌)부터 PBA 투어 경기에 출전했지만, 원년 시즌에 8강에 오르는 활약을 제외하고는 8강 진출 이상의 상위 성적을 몇 차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최근 시즌에는 전혀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었습니다. 

 

PBA 프로당구선수 박인수

 

 

당구선수 박인수의 나이는 1981년 출생으로 프로당구가 출범하고 한 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1980년 출생의 강동궁과 조재호 선수보다는 딱 한 살이 적습니다. 그만큼 이들과 동시대에 당구대회에 나가 많은 경기를 펼쳤을 것입니다. 강동궁은 두차례 PBA 우승을 차지했고, 조재호 선수는 지난 시즌에 세 차례나 PBA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당구 무대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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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선수 박인수 나이 프로필

당구 선수 박인수 나이 프로필

 

하지만 올 시즌, 프로당구 2023-24시즌에 박인수 당구선수는 이전 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022-23 시즌에만 해도 여덟 차례 PBA투어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경기결과 종합전적은 18전 10승 8패를 기록하며, 32강 진출 3회, 16강 진출 1회를 기록했지만 그 이상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시즌 성적 32강에 오른 선수에게 주어지는 PBA 월드 챔피언십 출전 티켓도 얻지 못했습니다. 

 

세미 세이기너와 4강 준결승전을 펼치고 있는 박인수 산수

 

지난 시즌까지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여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그랬던 당구선수 박인수가 올시즌에는 확달라졌습니다. 도대체 박인수 선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시즌 오프이후에 얼마나 독기를 품고 연습을 했을까요? 초연한 표정에서 그 사연을 조금은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1목적구를 겨냥하면서 몰입하고 있는 박인수 선수

 

당구선수 박인수가 정말 독해졌다! 박인수가 확 달라졌다! 박인수 포커페이스! 어느 표현이 더 적당한 표현일까요?  지난달 개막전에서 세미 세이기너와 4강 준결승전에서 맞부터서 마치 결승전 같은 명승부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인수 선수는 오늘 실크로드 안산 PBA 프로 당구 16강, 최원준 선수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역전승을 펼치며 8강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박인수 vs 최원준 경기결과

박인수 당구 선수가 정말 독하게 변했습니다. 최원준 선수와의 실크로드 안산 PBA 프로 당구 16강에서 큰 점수차로 밀려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언제든 풀어낼 수 있다는 마음이 침착함을 보이는 얼굴에도 잘 나타났습니다. 

 

박인수 vs 최원준 경기결과 - 실크로드 안산 PBA 16강 (2023년 7월)

 

PBA투어 원년 챔피언, 최원준은 누구인가?

최원준 당구선수

 

박인수 선수는 PBA투어 원년 시즌 챔피언, 최원준 선수에게 1세트를 15:5로 먼저 내어주었습니다. 하이런 4 득점을 기록했지만 에버리지 0.583으로 경기력을 전혀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막판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 박인수 선수는 2세트에서 에버리지 3.000을 기록하면서 5이닝 만에 15:1로 최원준 선수를 꺾었습니다.

 

 

실크로드 안산 PBA 8강대진표 선착

이어진 두 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긴장감 넘치는 공방을 이어갔지만, 매 세트 선취 득점을 이어가는 최원준 선수를 박인수 선수가 추격하면서 뒤집어 내는 뒷심을 발휘하였습니다. 박인수는 3세트와 4세트를 15:14, 15:10으로 이기면서 지난 대회 4강 준결승 진출에 이어 다시 한번 실크로드 안산 PBA 챔피언십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리면서 상위 성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박인수 vs 최원준 경기결과 - 실크로드 안산 PBA 16강 (2023년 7월)

 

박인수 당구 선수 PBA 우승 도전은 진행중

프로당구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이 꿈일 것입니다. 하지만 PBA 우승의 꿈은 PBA챔피언십 4강 준결승전을 넘어서 결승 대진표에 이름을 올려야만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박인수는 1차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여 튀르키예 대표 선수, 세미 세이기너와 7세트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습니다. 

 

 

한편 이번 실크로드 안산 PBA 챔피언십에서는 8강에 먼저 올라서, 스페인 PBA강호 하비에르 팔라존과 튀르키예 출신의 UMB(세계당구연맹) 출신의 강호, 루피 체넷의 승자와 4강 준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두 선수 모두 엄청난 PBA 강호들이지만 박인수가 선수가 자신의 경기력이 살아난다면 누구와도 해 볼 수 있는 선수입니다. 

 

PBA 프로당구 박인수 선수

 

:: PBA 프로당구, 박인수 선수의 PBA 우승을 응원합니다. 박인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