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4라운드 우수 선수- 개인 승수 TOP3 랭킹 (프로당구 2025-26)

 

PBA 팀리그 4라운드 개인 승수 TOP3 선수 소개

2025-26시즌 PBA 팀리그 4라운드가 모두 종료되면서, 각 팀의 성적 못지않게 팬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 바로 개인 승수 랭킹입니다. 승리 수 기준 상위권에는 에디 레펀스(SK렌터카 다이렉트),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우리WON위비스),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라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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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선수 모두 팀의 핵심 에이스로 활약하며 4라운드 팀 성적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래에서는 4라운드까지의 세부 기록을 바탕으로 선수별 특징과 강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에디 레펀스 – 흔들리지 않는 SK렌터카의 기둥

벨기에 당구선수, 에디 레펀스는 이번 4라운드에서 총 18경기를 치러 12승 6패를 기록하며 승률 66.7%를 올렸습니다. 단식에서 9경기 7승 2패, 승률 77.8%를 기록했고, 평균 득점(AVG)은 2.130, 하이런(HR)은 11점으로 에이스다운 안정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 단식에서의 BS%(뱅크 샷 성공 비중)가 28.6%, TS%(득점 성공률)가 68.3%로 집계되어, 어려운 뱅크 샷을 과감히 시도하면서도 높은 성공률을 유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복식에서는 9경기 5승 4패, 승률 55.6%로 단식보다는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전체 지표를 보면 BS% 24.1%, TS% 66.9%로 여전히 상위권 수준의 성적입니다. 팀이 접전을 펼칠 때마다 레펀스가 단식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분위기를 바꾸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고, 이러한 꾸준함 덕분에 SK렌터카가 4라운드 내내 우승 경쟁을 이어 갈 수 있었습니다.

 

 

에디 레펜스 레펀스 국적 나이 프로필 - PBA 우승횟수 랭킹 상금

 

스롱 피아비 – 팀 승리를 이끄는 숨은 에이스

우리금융캐피탈 당구팀 소속으로 캄보디아 국적인 스롱 피아비는 승률 면에서 돋보이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4라운드에서 총 13경기를 치러 11승 2패, 승률 84.6%를 기록하며 효율성 면에서는 랭킹 최상위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단식에서는 4전 전승, 승률 100%를 기록했고 AVG 2.118, HR 9점, BS% 27.8%, TS% 70.5%로 매우 견고한 수치를 보여 주었습니다. 한 번 단식에 나서면 사실상 승리를 예약한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입니다.

 

복식에서도 9경기 7승 2패, 승률 77.8%를 기록하며 팀플레이에서도 강점을 입증했습니다. 복식 BS%는 32.7%, TS%는 58.6%로, 공격적인 선택과 과감한 샷이 잘 어우러져 경기 흐름을 바꾸는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전체 지표를 보면 BS% 30.6%, TS% 63.2%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득점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스롱 피아비의 이런 경향은 팀의 에이스가 단식뿐 아니라 복식에서도 흐름을 가져오는 전형적인 ‘완전체’ 스타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 – 높은 평균 득점으로 압도하는 크라운해태의 에이스

크라운해태 라온 당구팀 소속으로 스페인 국적의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승수뿐 아니라 평균 득점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입니다. 전체 15경기에서 11승 4패, 승률 73.3%를 기록했으며, AVG는 무려 2.705, HR은 12점으로 공격력이 매우 높은 선수임을 수치로 증명했습니다.

 

 

 

단식에서는 9경기 7승 2패, 승률 77.8%로 성적만 놓고 보면 레펀스와 비슷하지만, 평균 득점이 2.705, TS%가 74.3%로 훨씬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즉, 기회가 왔을 때 한 번에 많은 득점을 뽑아내며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복식에서도 6경기 4승 2패, 승률 66.7%를 기록했고, BS% 30.3%, TS% 73.7%로 파트너와의 호흡 속에서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잘 살아납니다. 전체적인 지표에서는 BS% 22.4%, TS% 74.2%로, 샷 선택이 다소 공격적임에도 득점 성공률이 매우 높은 ‘킬러 본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 나이 국적 프로필 - PBA 우승횟수 상금 랭킹

 

 

PBA 팀리그 성적과 개인전(PBA·LPBA 챔피언십)의 연계

PBA 팀리그에 출전하는 PBA·LPBA 선수들은 팀리그에서 어느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 주는지가 이후 개인전(PBA, LPBA 챔피언십) 성적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팀리그는 남자 복식, 여자 복식, 단식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7세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은 다양한 상황과 포지션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남자 당구선수 PBA투어 상금 랭킹 순위

 

 

여자 당구선수 LPBA투어 상금 랭킹 순위

 

 

에디 레펀스, 스롱 피아비, 다비드 마르티네스처럼 팀리그에서 높은 승률과 안정적인 평균 득점을 유지하는 선수들은 대개 이어지는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경기력과 컨디션이 검증된 상태에서 개인전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선수 본인에게는 자신감이, 팬들에게는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이번 4라운드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세 선수가 앞으로 PBA와 LPBA 챔피언십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 줄지, 당구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