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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6, 무엇이 달라졌을까?

와이즈트리 2026. 2.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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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6, 무엇이 달라졌을까?

프로당구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월드챔피언십이 2026년을 앞두고 눈에 띄는 변화를 맞았습니다. 당구를 오래 즐겨오신 분들이라면 “이번 대회는 예선 방식이 꽤 달라졌다던데?”라는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복잡한 설명은 줄이고, 꼭 알아야 할 변화만 편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월드챔피언십 2026, 어떤 대회인가요?

PBA·LPBA 월드챔피언십은 2025-2026시즌을 마무리하는 왕중왕전입니다.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시즌 랭킹 32강 선수만 출전할 수 있어, 말 그대로 한 시즌 최고 선수들만 모이는 무대입니다.

 

상금 규모도 압도적입니다. PBA는 우승 상금 2억원, LPBA는 7천만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3쿠션 당구 대회로 꼽힙니다. 대회는 3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장 큰 변화, 예선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예선 방식입니다. 기존 조별 풀리그 방식에서 벗어나, 2026년부터는 스위스리그 방식이 도입됩니다.

 

 

같은 전적을 가진 선수들끼리 맞붙는 구조로, 매 경기 결과가 바로 다음 매치에 영향을 줍니다. 2승을 먼저 거두면 조 1위로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 2패를 기록하면 예선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중간에 한 번만 흐름이 흔들려도 바로 위기가 찾아오는 구조입니다.

본선 대진과 세트 구성도 달라졌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16강부터 토너먼트로 본선을 치르게 됩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예선 성적에 따라 미리 정해진 대진표에 배정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운보다는 실력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세트 구성 역시 조정됐습니다. PBA는 예선 마지막 세트를 11점으로 운영하고, 16강 이후부터는 전 세트를 15점으로 치릅니다. LPBA 역시 예선과 본선의 세트 점수가 구분되어 있어, 체력 관리와 집중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당구 팬 입장에서 더 재미있어질 이유

이번 변화로 월드챔피언십은 초반부터 긴장감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한 경기쯤은 괜찮겠지”라는 여유가 사라지고, 매 경기마다 생존이 걸린 승부가 펼쳐집니다.

 

 

특히 중장년 당구 팬들께는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 운영, 위기에서의 선택이 더 또렷하게 보이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한 시즌의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진짜 승부,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놓치기 아까운 무대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월드챔피언십 경기 소식도 차근차근 정리해 드릴 예정이니, 다음 글도 함께 기대해 주세요. 즐거운 당구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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