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PBA 2026 128강 이변 정리, 모리 탈락과 강자들의 64강 진출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6 남자부 128강 3,4턴 경기는 초반 라운드부터 강자와 신예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린 경기였습니다. 산체스, 조재호, 최성원, 마르티네스 등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대체로 64강에 안착했지만, 모리 유스케의 탈락은 이번 라운드의 가장 큰 변수로 볼 만합니다. PBA 128강은 이름값보다 당일 컨디션과 세트 운영 능력이 더 크게 작용하는 무대라는 점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PBA 128강 경기방식, 왜 이변이 자주 나올까
PBA 128강과 64강은 4전 3선승 세트제로 진행됩니다. 먼저 3세트를 따내는 선수가 승리하지만, 세트스코어가 2대2가 되면 승부치기로 승패를 결정합니다. 승부치기는 짧은 기회 안에서 득점력을 겨루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위 랭커도 한 번 흐름이 끊기면 부담이 커집니다. 동호인 경기에서도 초반 한두 이닝을 놓치면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듯, 프로 무대에서도 세트제는 집중력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산체스 조재호 최성원, 챔피언 출신의 안정감
이번 3,4턴에서는 산체스, 조재호, 최성원 등 챔피언 출신 선수들이 64강에 진출했습니다. 산체스는 베트남의 톤을 3대1로 꺾으며 1차 대회 부진의 아쉬움을 덜었습니다. 조재호는 윤성수를 상대로 애버리지 2.304, 하이런 13점을 기록하며 강한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최성원 역시 임택동을 3대1로 제압했습니다. 임택동도 높은 하이런을 기록했지만, 최성원은 세트 흐름을 관리하는 힘에서 앞섰습니다.
모리 탈락, 다오반리의 PBA 데뷔 반란
가장 눈에 띈 결과는 모리 유스케의 탈락입니다. 모리는 이번 대회에서 PBA 무대에 데뷔한 베트남의 다오반리에게 0대3으로 패했습니다. 다오반리는 애버리지 2.045를 기록하며 공격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모리는 초반부터 리듬을 찾지 못했습니다. 세트제 경기에서는 한 세트를 내준 뒤 바로 만회하지 못하면 심리적 압박이 커집니다. 다오반리의 승리는 단순한 이변을 넘어 64강 이후 대진에도 긴장감을 주는 결과입니다.


64강 관전 포인트, 강자와 신예의 충돌
마르티네스, 조건휘, 이승진 등도 64강에 합류하면서 대회 초반 우승 후보군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모리의 탈락처럼 하위권 또는 신예 선수의 반란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64강부터는 상대 수준이 더 높아지고,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애버리지보다 위기 상황에서 한 큐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지는 구간입니다.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6 128강 3,4턴은 기존 강자들의 안정감과 새로운 얼굴의 도전이 동시에 드러난 라운드였습니다. 산체스, 조재호, 최성원은 기대대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고, 다오반리는 모리를 꺾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어지는 64강에서는 우승 후보들의 맞대결 가능성과 신예 선수들의 추가 반란 여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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