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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PBA 2026 128강 2일차, 사파타·레펀스 진출과 마민껌 탈락

와이즈트리 2026. 6. 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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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PBA 2026 128강 2일차, 사파타·레펀스 진출과 마민껌 탈락

PBA 128강 2일차 2턴 흐름

하이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2026 128강 2일차 2턴에서는 강자들의 안정적인 진출과 예상 밖 탈락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PBA 128강은 4전 3선승 세트제로 진행되며, 세트스코어 2대2가 되면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립니다. 짧은 승부 안에서 흐름이 한 번 흔들리면 상위 랭커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방식입니다.

 

이번 턴에서는 다비드 사파타와 에디 레펀스가 무난히 64강에 올랐습니다. 사파타는 이찬형을 세트스코어 3대0으로 꺾었고, 레펀스도 윤준혁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초반 라운드에서 체력 소모를 줄이며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융·박동준·신기웅 64강 진출

국내 선수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습니다. 김태융은 신남호를 3대1로 꺾으며 64강에 진출했습니다. 애버리지 2.074, 하이런 10점으로 공격 흐름이 좋았습니다. 단순히 버틴 경기가 아니라 본인이 먼저 경기를 끌고 간 승리였습니다.

 

박동준은 륏피 체네트를 상대로 2대2 접전 끝에 승부치기에서 승리했습니다. 승부치기는 짧은 이닝 안에 집중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방식이라 경험 많은 선수에게도 부담이 큽니다. 신기웅 역시 방정극을 3대1로 제압하며 64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애버리지 2.111, 하이런 11점은 다음 라운드에서도 충분히 주목할 만한 기록입니다.

 

마민껌 탈락과 강재혁의 반전

이번 2턴의 가장 큰 변수는 마민껌의 탈락이었습니다. 마민껌은 강재혁에게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습니다. 전체 애버리지만 보면 큰 차이는 없었지만, 세트마다 마무리하는 힘에서 강재혁이 앞섰습니다. 세트제에서는 총득점보다 중요한 순간에 15점을 먼저 끝내는 능력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강재혁은 PBA 드림투어와 Q스쿨을 거쳐 올라온 젊은 선수입니다. 이런 선수들은 128강에서 강자와 자주 맞붙기 때문에 대진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승리로 강재혁은 단순한 도전자가 아니라 1부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승부치기가 만든 128강 변수

이번 라운드에서는 3대0 완승도 있었지만, 2대2 승부치기 경기도 이어졌습니다. 박흥식1은 한지승과의 승부치기에서 9득점으로 승리했습니다. 동호인 경기에서도 마지막 한 공이 손에 잘 안 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 무대에서는 그 압박이 훨씬 큽니다.

 

 

하이원리조트 PBA 2026 128강 2일차 2턴은 강자와 신예가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낸 라운드였습니다. 사파타와 레펀스는 안정적으로 살아남았고, 김태융·박동준·신기웅·강재혁은 64강에서 더 지켜볼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이어지는 64강에서는 세트 운영 능력과 승부치기 대응력이 더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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