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UMB세계당구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 PQ 결과, 한국 선수 전원 탈락이 남긴 의미

와이즈트리 2026. 6. 11. 12:48
반응형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 PQ 결과, 한국 선수 전원 탈락이 남긴 의미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예선이 PQ 라운드에 접어들면서 경기 수준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앞선 PPPQ와 PPQ를 거쳐 올라온 선수들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맞붙으면서 한 경기의 실수가 곧 탈락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당구 월드컵 PQ 라운드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앙카라 3쿠션 월드컵 PQ 라운드 방식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UMB 주관 국제 당구 월드컵입니다. 예선은 PPPQ, PPQ, PQ, Q 라운드 순서로 이어지며, Q 라운드를 통과해야 본선 32강 진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PQ 라운드는 35점 경기로 치러졌고, 각 조 3명이 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승점, 애버리지, 득점 기록 등이 순위 판단에 영향을 줍니다. 35점 경기는 짧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반 흐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상대가 초반에 6점, 8점 장타를 만들면 따라가는 입장에서는 공 배치와 심리 부담이 동시에 커집니다.

PQ 주요 결과, 상위권은 애버리지 2점대까지 상승

이번 앙카라 3쿠션 월드컵 PQ 라운드 전체 1위는 독일의 톰 뢰베였습니다. 톰 뢰베는 G조에서 2승을 기록했고, 70점을 33이닝에 완성하며 종합 애버리지 2.121을 기록했습니다. 예선 단계에서 애버리지 2점대는 확실히 강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2위는 튀르키예의 타리크 야부즈였습니다. 70점, 39이닝, 애버리지 1.794로 H조 1위에 올랐습니다. 오스트리아의 게르하르트 코스티스탄스키는 애버리지 1.750으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샘 반 에텐, 마흐무드 아이만, 미카엘 드보겔라에르, 피에르 수마뉴, 루카스 슈탐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국 선수 결과, 김도현·김민석도 조 2위 탈락

한국 선수 가운데 김도현은 K그룹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무아메르 라흐메트를 35대22, 23이닝으로 제압했지만, 독일의 아미르 이브라이모프에게 26대35, 38이닝으로 패했습니다. 김도현은 조 2위에 머물며 Q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민석도 L그룹에서 1승 1패였습니다. 이범열을 35대30, 23이닝으로 꺾었지만 일본의 기요타 아쓰시에게 29대35, 29이닝으로 패했습니다. 김민석 역시 조 2위로 마감하며 다음 라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이범열은 L그룹에서 2패로 조 3위, 양승모는 G그룹에서 세이멘 오즈바스와 톰 뢰베에게 패해 2패를 기록했습니다. 권미루는 B그룹에서 마흐무드 아이만과 조제 미겔 소아레스에게 밀렸고, 김하은도 C그룹에서 샘 반 에텐과 알리 귈바이에게 패하며 조 3위에 그쳤습니다.

당구 월드컵 예선에서 드러난 과제

이번 2026 앙카라 PQ 라운드는 한국 선수들에게 아쉬운 결과였습니다. 김도현과 김민석은 각각 1승을 거두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조 1위 확보에 실패하면서 본선으로 향하는 길이 막혔습니다. 당구 월드컵 예선은 한 경기만 잘해서는 부족합니다. 두 경기 모두 안정적인 애버리지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2026 앙카라 3쿠션 월드컵은 한국 선수들에게 국제 예선의 벽을 다시 확인시킨 대회가 됐습니다. 다만 김도현과 김민석은 승리 경험을 만들었고, 다음 대회에서 보완할 지점도 분명해졌습니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Q 라운드 진출 선수와 본선 32강 진입 가능성이 높은 강자들의 흐름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