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당구팀 최하위 부진, PBA팀리그 반등 가능성은
목차
1. 1라운드 초반 최하위로 밀린 웰컴저축은행
2. 여자 라인은 버티지만 남자 라인이 흔들린 이유
3. 산체스와 사이그너의 승률 부진이 만든 부담
4. 남은 일정에서 필요한 변화 포인트


1라운드 초반 최하위로 밀린 웰컴저축은행
2026-2027시즌 PBA팀리그 1라운드가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웰컴저축은행 당구팀의 순위가 눈에 띕니다. 4일차 종료 기준 웰컴저축은행은 승점 2점, 0승 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산체스와 사이그너가 있는 팀이 왜 이렇게 밀렸을까 궁금한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PBA팀리그는 개인전과 달리 7전 4선승제 단체전입니다. 단식만 잘해서는 승리가 어렵고,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의 흐름까지 맞아야 합니다. 한두 세트가 무너지면 다음 선수들이 계속 부담을 안고 테이블에 서게 됩니다.
여자 라인은 버티지만 남자 라인이 흔들린 이유
웰컴저축은행 당구팀에서 그나마 안정적인 쪽은 여자 선수 라인입니다. 최혜미는 6경기 4승 2패, 승률 66.7%로 팀 내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용현지도 8경기 4승 4패로 50% 승률을 유지하며 복식 구간에서 일정 부분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남자 주축 선수들의 승률입니다. 조건휘는 4경기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지만, 산체스와 사이그너가 각각 8경기 2승 6패에 머물렀습니다. 당구를 쳐본 분들은 알겠지만, 팀의 중심 선수가 초반에 흔들리면 전체 분위기가 쉽게 가라앉습니다. 특히 복식에서는 한 명의 컨디션 저하가 파트너의 선택까지 어렵게 만듭니다.
산체스와 사이그너의 승률 부진이 만든 부담
다니엘 산체스는 전체 승률 25.0%, AVG 1.069를 기록했습니다. 세미 사이그너도 승률 25.0%, AVG 0.867로 기대에 비해 낮은 수치입니다. 여기서 AVG는 이닝당 평균 득점을 뜻합니다. 단식에서는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고, 복식에서는 다음 배치까지 연결하는 능력을 함께 읽을 수 있는 지표입니다.

두 선수는 이름값만으로도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팀리그에서는 명성보다 세트별 완성도가 더 중요합니다. 큰 장타 한 번보다 빈 이닝을 줄이고, 파트너가 편하게 칠 수 있는 포지션을 남기는 운영이 승패를 가릅니다. 현재 웰컴저축은행은 이 연결 흐름이 충분히 살아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남은 일정에서 필요한 변화 포인트
웰컴저축은행 당구팀이 최하위권을 벗어나려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조합 안정이 우선입니다. 여자 선수들이 만든 승부 구간을 살리려면 남자 주전들이 최소한 5할 승률 근처까지 올라와야 합니다. 또한 새로 합류한 최봄이의 활용 여부도 변수입니다. 아직 출전 기회가 없지만, 분위기 전환 카드가 필요할 때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1라운드는 총 9일차까지 이어집니다. 아직 일정은 남아 있지만, 현재 흐름이 계속되면 최하위권 탈출은 쉽지 않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의 반등 여부는 산체스와 사이그너의 회복, 그리고 복식 조합 재정비에 달려 있습니다. 이어서 PBA팀리그 하위권 팀들의 승점 구조와 순위 변동 가능성도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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