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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 꺾고 LPBA 64강 진출…2001년생 신예의 이변

와이즈트리 2026. 10. 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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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 꺾고 LPBA 64강 진출…2001년생 신예의 이변

2026~2027시즌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대회 초반 가장 눈에 띄는 이변이 나왔습니다.

 

2001년생 신예 오수민이 LPBA 통산 10회 우승의 스롱 피아비를 22대18로 꺾고 64강에 진출했습니다. Q라운드부터 출발한 선수가 정상급 챔피언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오수민의 프로필과 스롱 피아비전 경기 내용, 다음 라운드에서의 과제를 살펴봅니다.

Q라운드부터 올라온 오수민, 어떤 선수인가

오수민은 2001년 5월 31일생으로 2025~2026시즌 LPBA에 데뷔한 신예입니다.

 

현재 선수정보 기준 전체 랭킹은 183위, 랭킹포인트는 2,000점입니다. 아직 누적 성적은 많지 않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Q라운드부터 차근차근 승리를 쌓았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이예슬을 14대13 한 점 차로 꺾었습니다. 당시 애버리지는 0.438, 하이런은 2점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었지만 접전에서 마지막 득점을 먼저 완성했습니다.

 

 

짧은 점수제에서는 흐름이 좋지 않아도 끝까지 버티는 힘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스롱 피아비와의 128강, 승부는 효율에서 갈렸다

128강 상대는 캄보디아의 스롱 피아비였습니다.

 

스롱은 1990년 9월 12일생으로 전체 랭킹 2위, 랭킹포인트 37만4,200점을 기록 중인 LPBA 대표 강자입니다. 통산 10회 우승 경험까지 있어 객관적인 무게감은 스롱 쪽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는 달랐습니다. 오수민은 26이닝 동안 22점을 기록해 애버리지 0.846, 스롱은 같은 26이닝에서 18점으로 애버리지 0.692를 기록했습니다. 하이런은 스롱이 6점, 오수민이 5점이었지만 전체 득점 효율에서는 오수민이 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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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샷 5개가 만든 22대18 승리

세부 기록을 보면 승부의 차이가 더 분명합니다.

 

1점 득점은 두 선수 모두 12개로 같았지만 2점 득점은 오수민이 5개, 스롱이 3개였습니다. 공격 성공률도 오수민 40.5%, 스롱 36.6%였고 뱅크샷 비율은 45.5% 대 33.3%였습니다.

 

 

당구를 직접 쳐본 사람이라면 중요한 순간의 뱅크샷 한 번이 분위기를 얼마나 크게 바꾸는지 잘 압니다.

 

오수민은 장타 하나로 승부를 뒤집기보다 2점 득점을 꾸준히 보태면서 점수 차를 만들었습니다. 스롱이 하이런에서는 앞섰지만 경기 전체의 안정감은 오수민 쪽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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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 64강, 이제는 이변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이번 승리로 오수민은 단순한 신예를 넘어 이번 대회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Q라운드에 이어 스롱 피아비까지 넘으면서 경기 감각과 자신감도 분명 좋아진 상태입니다. 다만 64강에서는 상대도 오수민의 경기 스타일과 뱅크샷 활용을 의식하게 됩니다.

 

다음 과제는 공타 구간을 줄이면서 128강에서 기록한 0.846 수준의 애버리지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스롱 피아비의 조기 탈락으로 우승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긴 만큼 오수민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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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강 이후에는 오수민의 다음 상대와 경기 기록, 이번 대회의 또 다른 이변 선수들도 함께 살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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