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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 변화, 카타르 원정에서 주목할 새 얼굴과 96라인

와이즈트리 2026. 11. 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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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 변화, 카타르 원정에서 주목할 새 얼굴과 96라인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상대하기 위해 26명의 중동 원정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9·10월 4연전에서 30명을 소집했던 것과 비교하면 인원부터 달라졌습니다.

 

일부 선수는 새롭게 기회를 얻었고, 반대로 최근까지 대표팀에 포함됐던 선수들이 빠지면서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손흥민과 이른바 96라인이 그대로 포함됐다는 점도 관심을 끕니다.

30명에서 26명으로, 대표팀 틀이 조금 더 좁아졌다

이번 카타르 원정 대표팀은 총 26명입니다. 골키퍼에는 김승규, 송범근, 조현우가 포함됐고 수비에서는 김민재, 김지수, 설영우, 이한범, 최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 황인범, 황희찬, 이재성, 엄지성 등이 포함됐고 공격진은 손흥민, 오현규, 오세훈, 이동경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4연전보다 소집 규모를 줄였다는 것은 모레노 감독이 실험 범위를 조금씩 좁혀가고 있다는 의미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신민하·손정범 첫 발탁, 정우영은 오랜만에 복귀

11월 명단에서 가장 신선한 변화는 신민하와 손정범의 첫 A대표팀 발탁입니다. 두 선수 모두 기존 대표팀 경쟁자들과 직접 비교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정우영의 복귀도 눈에 띕니다. 약 2년 7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에 들어왔습니다. 활동량과 전방 압박, 공간 침투 능력이 강점인 선수라 사우디와 카타르처럼 중원 싸움이 강한 팀을 상대할 때 활용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지수와 엄지성 역시 다시 대표팀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조규성·백승호 등 제외, 기존 경쟁 구도도 변화

반대로 지난 9·10월 명단에 있었던 조규성, 백승호, 정승원, 김민수, 이태석 등은 이번 원정에서 제외됐습니다. 구성윤과 일부 수비 자원들도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대표팀 소집 제외는 곧바로 주전 경쟁 탈락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소속팀 출전 상황과 몸 상태, 상대팀에 맞춘 전술 구상까지 여러 요소가 반영됩니다. 다만 모레노 감독의 임시 지휘 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이번 명단 선택은 향후 대표팀 구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됩니다.

손흥민·김민재·황인범·황희찬, 96라인 그대로 간다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은 주장 손흥민과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다시 소집됐다는 점입니다. 최근 대표팀 리더십과 내부 분위기를 둘러싼 여러 보도가 있었지만 모레노 감독은 기존 중심 선수들을 그대로 선택했습니다.

 

축구를 직접 해본 분들은 압니다. 선수 사이 관계에 대한 외부 이야기가 많아질수록 경기장에서 서로 커버하고 압박하는 장면이 더 주목받게 됩니다. 이번 중동 원정에서는 개인 활약 못지않게 팀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11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명단은 핵심 전력은 유지하면서 일부 자리에 새로운 경쟁자를 투입한 형태입니다. 신민하와 손정범의 첫 발탁, 정우영의 복귀가 새로운 변수라면 손흥민과 96라인의 재소집은 기존 중심축을 흔들지 않겠다는 선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우디와 카타르전에서 누가 실제 출전 기회를 얻는지 살펴보면 모레노 감독이 구상하는 다음 대표팀의 윤곽도 더욱 분명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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