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FIFA 랭킹과 카메론 친선경기 결과는 1-0 승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가나에 대비해 치른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약 두달 앞둔 현재 기준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의 FIFA 랭킹 순위는 28위입니다.
한국 축가대표팀은 9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는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을 2-2로 비긴 대표팀은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쳤습니다. 카메룬과의 상대 전적은 3승 2무가 됐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 9389명의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한국 남자축구국가대표팀 FIFA 랭킹은? 카메론 친선경기 결과는 1-0 승
자세한 내용은 KFA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된 아래의 보도자료 참고바랍니다. ::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월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향한다. 11월 평가전에는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나서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2연전은 정예 멤버가 모두 모여 치른 사실상의 마지막 담금질이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을 상대로 선전했다.
벤투 감독은 카메룬을 상대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플레이를 시도했다. 보통 포백 수비진 앞에 한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포진했다.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수비 조직력을 두텁게 하는 전술이었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공격 성향이 강한 황인범을 수비력이 좋은 손준호와 조합해 마냥 수비에만 치중하지는 않았다.
전반전 최전방에는 손흥민 원톱, 황의조는 벤치 대기
최전방에는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섰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손흥민과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황의조는 벤치에 대기했다. 2선에는 황희찬,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이 포진했다. 그 아래 황인범과 손준호가 서서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이 맡았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규가 지켰다.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하면 5명이 달라진 라인업이었다.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이 전반 초반부터 번뜩였다. 그는 최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프리롤로 움직이며 유기적인 플레이를 했다.
전반 5분에는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가 황희찬의 머리를 거쳐 문전에 있던 정우영에게 연결됐으나 정우영의 헤더가 상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한국의 공세에 정신이 번쩍 든 카메룬이 단단히 걸어 잠그자 전반 중반부터는 한국의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한국 포르투칼 축구 역대전적 경기결과 - 2002년 한일 월드컵대회 출전선수명단
황인범이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찬스가 없었다. 카메룬이 라인을 내리자 벤투 감독은 뒤로 내려서 있던 손준호를 앞으로 전진시켜 빌드업에 박차를 가했다. 정체된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선 것은 역시 손흥민이었다. 선제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도, 마무리도 손흥민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35분 손흥민의 A매치 35호골이자 두경기 연속골 터져
전반 35분 손흥민이 아크 부근까지 내려와 볼을 받은 뒤 왼쪽에 서 있는 황희찬에 정확한 롱킥을 전달했고, 황희찬은 이 공을 쇄도하는 김진수에게 내줬다. 박스로 진입한 김진수가 시도한 왼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가 쳐냈지만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A매치 35호골이자 두 경기 연속골이다.
선제골을 내준 카메룬은 전반 막판 동점 기회를 잡았다. 카메룬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전반 43분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슛은 수비수 권경원의 몸 맞고 크로스바를 튕겼다. 실점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재성을 빼고 권창훈을 투입했다. 한국은 전반과 마찬가지로 주도적인 플레이를 이어갔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FIFA 월드컵 본선성적 진출연도 참가선수명단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16분 황희찬 대신 나상호, 후반 27분 손준호와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대신 정우영(알사드)과 황의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황의조가 최전방에 서고, 그 자리에 있던 손흥민이 밑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황의조가 들어간 지 10분 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 대신 백승호를 긴급하게 투입했다.
관중들은 이강인 선수 출전을 연호했지만 출전기회 못받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이강인을 연호하며 그의 출전을 바랐지만 이강인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며 이번 2연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막판에는 손흥민이 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시도한 프리킥이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간 것이 가장 위협적인 장면이었다. 결국 한국은 손흥민의 한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결과 : 대한민국 1-0 카메룬, 득점 : 손흥민(전35), 출전선수 : 김승규(GK) 김진수 권경원 김민재 김문환 황인범 손준호(후27 정우영1) 정우영2(후27 황의조 => 후37 백승호) 황희찬(후16 나상호) 정우영 이재성(HT 권창훈) 손흥민. 글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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