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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LPBA 애버리지 랭킹 순위 Top 100 | 2025-26 시즌 8차 투어 종료기준

와이즈트리 2025. 12.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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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림 LPBA 챔피언십 2025가 종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2025-2026 시즌 8차 투어까지 집계된 여자 프로당구 LPBA 애버리지(AVG) 랭킹을 살펴보겠습니다. LPBA의 현재 경쟁력과 기술적 수준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지표입니다.

 

프로당구 LPBA 애버리지 랭킹

8차 투어 종료 기준 LPBA 애버리지 랭킹 1위는 김가영 선수로, 평균 애버리지 1.042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여자 프로당구 무대에서 보기 드문 기록으로, 공격 완성도와 경기 운영 능력 모두에서 현 시점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2위는 캄보디아 출신 스롱 피아비 선수로 애버리지 0.980을 기록 중입니다. 한때 UMB 무대를 평정했던 경험이 그대로 반영되듯, 여전히 높은 득점 효율과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위 한지은 선수는 0.972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 중 김가영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동 4위에는 박정현 선수와 이미래 선수가 나란히 애버리지 0.922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래 선수는 UMB 시절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LPBA에서도 꾸준히 높은 애버리지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6위 김민아 선수는 0.910, 7위 히다 선수는 0.907로 TOP10 경쟁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8위 김보미 선수는 애버리지 0.883을 기록하며 공격 성공률 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9위 이신영 선수는 0.868, 10위 임정숙 선수는 0.866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TOP10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TOP10 선수 대부분이 애버리지 0.86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현재 LPBA 전체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음을 보여줍니다.

 

LPBA 애버리지 랭킹 현재 수준 분석

현재 LPBA는 한국 선수들을 중심으로 리그가 구성되어 있지만, 스롱 피아비, 이미래, 김민아, 김보미 등 UMB 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또는 상위권을 경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리그 전체의 기술적 수준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버리지 0.9를 넘는 선수층이 두터워졌다는 점은 과거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UMB는 1득점제, PBA와 LPBA는 1득점과 2득점이 병행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애버리지 수치를 단순 비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룰 안에서 산출된 수치라는 점에서, 애버리지는 선수 간 공격 효율과 경기 안정성을 판단하는 데 매우 유효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중위권 선수들 역시 애버리지 0.75~0.85 구간에 밀집되어 있어, 한두 대회에서의 상승 흐름만으로도 상위권 진입이 가능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LPBA가 일부 스타 선수 중심의 리그를 넘어, 전체적인 경쟁 리그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향후 전망

앞으로 예정된 9차 투어와 시즌 최종 대회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LPBA 애버리지 랭킹 역시 상당한 변동이 예상됩니다. 김가영을 중심으로 한 최상위권 구도 속에서,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 김민아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어떤 반격을 보여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프로당구 LPBA 시즌별 상금 랭킹 Top 10과 LPBA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현황

LPBA 상금 랭킹으로 보는 여자 프로당구 선수 순위한국 프로당구는 2019년 6월 출범 이후 남자 PBA와 함께 여자 투어인 LPBA를 운영하며 세계 여자 3쿠션 무대를 빠르게 키워 왔습니다. 현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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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BA 애버리지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여자 프로당구의 현재 수준과 미래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LPBA의 경기력은 UMB 수준을 능가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여자 당구 무대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남은 시즌 동안 이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보는 재미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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