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먹스 4강 진출, 손준혁의 2026 제78회 세계 3쿠션 선수권 도전이 남긴 의미
2026 제78회 세계 3쿠션 선수권에서 한국 당구 팬들이 주목한 손준혁의 도전이 8강에서 멈췄습니다.
상대는 16강에서 조명우를 꺾었던 벨기에의 에디 먹스였습니다. 에디 먹스는 손준혁까지 넘어서며 2026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고, 한국 선수들에게는 다시 한번 까다로운 벽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히 승패만 볼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손준혁은 패했지만 애버리지 2점을 넘기며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도 공격력이 통한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반대로 에디 먹스는 왜 오랜 기간 3쿠션 월드챔피언십 정상권에서 버텨온 선수인지를 숫자와 경기 흐름으로 증명했습니다.
2026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 에디 먹스의 압축 운영
8강전 결과는 에디 먹스 50대35 손준혁이었습니다.
에디 먹스는 18이닝 만에 50점을 채웠고, 애버리지 2.777, 하이런 9를 기록했습니다. 3쿠션에서 애버리지는 한 이닝당 평균 득점을 뜻합니다. 즉 18번의 공격 기회에서 50점을 만들었다는 것은 거의 매 이닝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손준혁도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17이닝 동안 35점, 애버리지 2.058, 하이런 9였습니다. 동호인 기준으로 보면 “이 정도면 정말 잘 쳤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수치입니다.
다만 제78회 세계 3쿠션 선수권 같은 무대에서는 상대가 18이닝에 경기를 끝내면 추격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좋은 경기력과 승리 사이에 여전히 한 단계 차이가 있다는 점이 드러난 승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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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이어 손준혁까지, 에디 먹스의 노련함
이번 3쿠션 월드챔피언십에서 에디 먹스는 한국 선수들에게 유난히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6강에서 조명우를 50대26으로 이겼고, 8강에서는 손준혁을 50대35로 꺾었습니다. 조명우는 한국 3쿠션의 간판이고, 손준혁은 젊은 세대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그런 두 선수를 연달아 잡았다는 점에서 에디 먹스의 경기 운영은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디 먹스의 강점은 장타 하나에만 있지 않습니다. 득점 뒤 포지션을 다음 공으로 연결하는 능력, 어려운 배치에서 무리하지 않고 흐름을 관리하는 판단, 상대가 따라올 때 다시 차이를 벌리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손준혁은 초반부터 공격 감각을 보여줬지만, 에디 먹스는 실점 구간을 짧게 끊고 결정적인 타이밍에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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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혁 탈락 이후 남은 한국 선수와 4강 구도
손준혁의 탈락은 아쉽지만, 이번 대회에서 얻은 성과는 분명합니다.
마르코 자네티를 꺾고 8강까지 오른 과정은 젊은 선수에게 큰 자산이 됩니다. 특히 세계선수권은 일반 3쿠션 월드컵보다 상징성과 우승상금 규모가 큰 대회입니다. 이런 무대에서 애버리지 2.0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은 앞으로 국제대회 경쟁력을 기대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이제 한국 선수 중 생존자는 허정한입니다. 허정한은 베트남의 바오 프엉빈과 8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조명우와 손준혁이 탈락한 상황에서 허정한이 4강에 오를 수 있을지가 한국 팬들의 다음 관심사입니다. 만약 허정한이 고비를 넘긴다면 2026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한국 3쿠션의 흐름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에디 먹스의 4강 진출은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손준혁은 졌지만 세계 정상급 선수와 정면 승부를 펼치며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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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세계 3쿠션 선수권은 한 경기 한 경기가 선수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게 만드는 무대입니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허정한의 8강 결과와 에디 먹스가 4강에서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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