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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게임 종합 순위 경쟁, 한국이 일본을 추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와이즈트리 2026. 9.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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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게임 종합 순위 경쟁, 한국이 일본을 추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바지로 향하면서 종합 메달 순위 경쟁도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선두를 크게 벌린 가운데 일본이 2위, 한국이 3위를 달리고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한일 간 격차에 쏠립니다.

 

 

남은 양궁·태권도·유도·레슬링에서 한국이 강세를 보인다면 순위 변화가 가능할까요? 현재 메달 차이와 남은 종목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3위, 일본과의 차이는 결국 금메달 수

9월 28일 오전 기준 중국은 금메달 119개로 독주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금 37개, 한국은 금 21개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은메달과 동메달 숫자도 중요하지만 아시안게임 종합 순위는 금메달 수를 먼저 비교하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을 추격하려면 가장 먼저 16개의 금메달 차이를 줄여야 합니다.

 

 

한국이 대회 전 목표로 삼았던 금메달 45개에 도달하면 앞으로 24개를 더 추가해야 합니다. 문제는 일본 역시 남은 경기에서 계속 금메달을 얻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한국의 금메달 증가 속도가 일본보다 훨씬 빨라져야 실질적인 역전 구도가 만들어집니다.

양궁에서 얼마나 앞서느냐가 첫 번째 변수

남은 일정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종목은 양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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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브와 컴파운드를 합쳐 여러 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고 한국은 전통적으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경쟁력이 높습니다.

 

컴파운드 단체와 개인전, 이어 리커브 단체와 개인전 결승이 순차적으로 열리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금메달을 여러 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본과의 격차를 실제로 줄이려면 양궁에서 2~3개 정도에 그쳐서는 부족합니다. 한국이 5개 안팎의 금메달을 확보하고 같은 기간 일본의 금메달 추가가 제한돼야 추격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태권도·유도·레슬링이 막판 순위 결정한다

태권도는 한국이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전통 효자 종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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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와 여러 겨루기 체급에서 동시에 금메달이 나올 수 있어 단기간 순위 변화를 만들기 좋은 종목입니다.

 

유도 역시 허미미, 김민종, 이준환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해 복수 금메달을 노립니다.

 

 

레슬링은 정한재와 김민석 등을 중심으로 메달 가능성이 있지만 이란·일본·중앙아시아 강호들의 전력이 강해 금메달 숫자를 낙관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레슬링에서는 한두 개의 금메달과 함께 여러 체급에서 동메달 이상을 확보하는 흐름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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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 역전, 필요한 조건은 ‘한국 급증·일본 정체’

한국이 일본을 넘으려면 단순히 금메달 16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일본도 남은 경기에서 금메달을 보태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금 45개 수준까지 올라가고 일본이 44개 이하에 머무는 정도의 흐름이 만들어져야 역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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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양궁에서 5개 안팎, 태권도와 유도에서 6~8개, 여기에 레슬링·배드민턴·축구·사격 등에서 추가 금메달을 확보하는 형태입니다.

 

 

특히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양궁·태권도·유도·레슬링의 메달 결정전이 집중돼 있어 이 기간의 결과가 종합 2위 가능성을 사실상 결정할 전망입니다.

 

현재 숫자만 놓고 보면 일본 추월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한국이 강한 종목들이 대회 후반에 몰려 있다는 점은 분명한 변수입니다.

 

앞으로 메달집계를 볼 때는 하루 전체 금메달 수보다 한국이 일본보다 하루 몇 개를 더 따느냐를 비교하면 종합 순위 경쟁을 훨씬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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