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크라운해태 LPBA 8강 대진 윤곽, 김가영·히다 오리에와 이미래·박다솜 맞대결
2026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이 16강에 들어서면서 우승 경쟁도 한층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10월 8일 열린 16강 1턴에서는 김가영, 히다 오리에, 이미래, 박다솜이 승리하며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름값 높은 챔피언들이 살아남은 가운데 박다솜의 상승세도 계속됐습니다. 특히 김가영의 LPBA 통산 20승과 누적 상금 10억원 도전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LPBA 16강 1턴, 5전 3선승제에서 드러난 차이
이번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16강은 5전 3선승제 세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전 라운드보다 경기 시간이 길어지고 세트 수가 늘기 때문에 단순한 초반 기세보다 꾸준한 득점력과 세트 운영이 중요합니다.

김가영은 강유진과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습니다. 김가영은 애버리지 1.333, 하이런 6점을 기록했고 강유진은 애버리지 0.938, 하이런 5점으로 맞섰습니다. 경기 흐름이 팽팽했지만 마지막 승부처에서 김가영의 경험이 빛났습니다.
히다 오리에·이미래, 챔피언의 안정감
히다 오리에는 김진아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애버리지 1.435와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1턴 경기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내용을 보여줬습니다. 짧은 이닝에 세트를 끝낼 수 있는 득점력이 살아 있었다는 점이 8강에서도 중요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래는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승희를 3대1로 꺾었습니다.
이승희가 임정숙과 백민주를 차례로 넘어섰지만, 세트제 경험이 많은 이미래가 경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끊었습니다. 이미래의 경기 애버리지는 0.808, 이승희는 0.510이었습니다.

박다솜 8강 진출, 이번 대회 다크호스 부상
박다솜은 임경진을 3대1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습니다.
앞선 32강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최혜미를 꺾은 데 이어 다시 한 번 강한 상대를 넘어섰습니다. 박다솜은 애버리지 0.864, 임경진은 0.651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LPBA 우승 경험은 없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주는 경기 흐름은 주목할 만합니다. 당구를 쳐본 분들이라면 한 경기의 높은 애버리지보다 여러 라운드에서 비슷한 경기력을 이어가는 것이 더 어렵다는 점을 잘 아실 겁니다. 그런 면에서 박다솜의 연속 승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크라운해태 LPBA 8강 1차 대진표
16강 1턴 결과로 먼저 확정된 2026 크라운해태 LPBA 8강 대진은 김가영 vs 히다 오리에, 이미래 vs 박다솜입니다. 두 경기의 승자는 준결승에서 서로 맞붙게 됩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김가영과 히다 오리에의 대결입니다. 김가영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LPBA 통산 20번째 우승과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반면 히다 오리에는 16강에서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확인했습니다.
저녁 16강 2턴이 끝나면 나머지 네 명의 8강 진출자도 결정됩니다.
이후 완성될 크라운해태 LPBA 8강 최종 대진표에서는 김가영의 기록 도전과 박다솜의 돌풍, 기존 챔피언들의 생존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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