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일요일은 뭐니 뭐니 해도
집에서 쇼파에 누워 두 다리 쭉 뻗고
TV채널 돌리며 쉬는 게 제일입니다.
뭐 조금 큰 화면의 테블릿이든
아니믄 집컴으로
넷플릭스 한 두편 때는 것도
좋은 옵션일 수 있지요.
그런데 갑자기
일요일 휴식 사단이 났습니다.
큰 아이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저녁을 먹는
스몰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가족이니 서로 도와야지요.
이럴 때는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상책인지라
어른 가족 두 사람이
각자 휴대폰과
갤럭시 버드 이어폰을 챙겨 나왔습니다.
3월 중순인데 날씨는 쌀쌀합니다.
기온이 어제 보다 6도나 더 낮아져
10.9도를 찍었군요.
특별히 갈 곳을 정하고 나온 것도 아닙니다.
어떻게든 서너시간 정도를 보내야합니다.
요사이는 움직이면 돈이라
동네를 어슬렁 산책 부터 할까?
근처 카페에 들어가 유튜브를 시청할까?
우선 저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죽치고 앉아 시간을 보내기 좋은
아지트 하나 만들어 둬야는데
달리 어두운 조명의 작은 카페에
들어가기는 그래서
그냥 익숙한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커피 두잔에 빵 한 조각 시켰는데
15,400원 이군요.
티라미슈 롤 가격 5,900원을 빼면
커피 두잔 값은 9,500원입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
언제부터 4,500원이었지요?
내렸나요?
스타벅스 카페라떼 가격 또
언제부터 5,000원이었지요?
이건 또 올랐나요? 내렸나요?
이 가격은 톨사이즈
즉, 기본으로 시키는 보통사이즈입니다.
스타벅스 시간 때우기는
보통 몇시간 정도가 상식일까요?
모처럼 동네 스타벅스에서
시간 때우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웃님들, 남은 주말 시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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