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통산 우승횟수 정리, 시즌별 우승자 흐름 한눈에 보기
당구를 오래 본 분들은 “이번 우승이 몇 번째인가”를 자연스럽게 따지게 됩니다. 대회 하나씩 볼 때는 흩어져 보이지만, 시즌별 우승자를 모아 놓으면 PBA 판도가 훨씬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티스토리용으로는 너무 길지 않게 보는 흐름이 중요하므로, 이번 글에서는 PBA 통산 우승횟수와 시즌별 우승자 흐름만 핵심 위주로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PBA 시즌별 우승자 흐름
PBA 프로당구는 2019년 6월 첫 시즌을 시작했고, 2025-2026시즌까지 7개 시즌의 우승 기록이 축적됐습니다. 초창기에는 해외 강자들의 존재감이 컸고, 중반 이후에는 국내 강자와 신흥 우승자가 섞이는 구조가 강해졌습니다. 이 흐름을 보면 특정 선수의 전성기와 리그 경쟁 구도가 함께 읽힙니다.


2019-2020시즌은 카시도코스타스, 신정주, 최원준, 쿠드롱, 마르티네스, 강동궁, 김병호가 우승을 나눠 가졌습니다. 출범 초기답게 우승자가 비교적 다양했고, 누가 리그의 절대 강자인지 아직 완전히 굳어지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2020-2021시즌에는 오성욱, 쿠드롱, 서현민, 팔라손, 카시도코스타스, 사파타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어 2021-2022시즌에는 쿠드롱이 월드챔피언십 포함 4차, 5차, 6차, 월드챔피언십까지 휩쓸면서 사실상 한 시즌을 지배했습니다. 이 시기를 기억하는 팬들은 쿠드롱의 집중력과 경기 운영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바로 떠올리실 겁니다.


2022-2023시즌은 조재호가 1차, 8차, 월드챔피언십을 가져가며 존재감을 크게 키운 해였습니다. 사파타, 우이마즈, 마르티네스, 마민캄, 쿠드롱, 강민구도 각각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23-2024시즌에는 사이그너, 쿠드롱, 팔라손, 마르티네스, 최성원, 최원준, 조재호, 조건휘, 초클루가 우승하면서 우승자 분산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2024-2025시즌에는 강동궁과 마르티네스가 각각 2회 이상 정상에 올랐고, 산체스, 김영원, 조건휘, 사이그너가 우승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2025-2026시즌은 초클루, 마르티네스, 모리, 이승진, 레펀스, 김영원, 산체스, Q.응우옌이 우승했고, 김영원과 산체스가 다관왕을 기록했습니다. 최근으로 올수록 우승자 폭은 넓어졌지만, 통산 누적에서는 여전히 몇몇 강자의 이름이 반복됩니다.

PBA 통산 우승횟수, 누가 많이 쌓았나
PBA 통산 우승횟수를 보면 리그의 중심축이 훨씬 명확하게 보입니다. 단순히 한 시즌 반짝한 선수가 아니라, 여러 시즌에 걸쳐 정상에 오른 선수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산 기록은 경기력의 꾸준함과 큰 무대 대응력을 함께 보여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PBA 통산 우승횟수 최상단은 쿠드롱과 마르티네스입니다. 두 선수 모두 8회 우승으로 공동 1위입니다. 그 뒤를 조재호 5회, 강동궁 4회가 잇고 있습니다. 이어 산체스와 김영원이 3회 우승으로 뒤따르며, 카시도코스타스, 최원준, 팔라손, 사파타, 레펀스, 사이그너, 조건휘, 초클루가 각각 2회 우승 그룹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을 실제 관전 감각으로 풀어보면 흥미롭습니다. 쿠드롱과 마르티네스는 한 번 잘 치는 선수가 아니라, 시즌이 바뀌어도 우승권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는 유형입니다. 조재호와 강동궁은 국내 팬 입장에서 상징성이 큰 선수들이고, 김영원과 산체스는 최근 흐름에서 무게감이 더 커진 이름입니다.
PBA 통산 우승회수 랭킹 Top 10권
PBA 통산 우승회수 랭킹 Top 10을 단순 순번으로만 보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공동 순위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6위까지 단독 또는 소수 공동이고, 그 아래 2회 우승 선수들이 한꺼번에 묶이면서 Top 10권 인원이 넓게 형성됩니다.
공동 1위는 쿠드롱과 마르티네스, 각각 8회 우승입니다. 3위는 조재호 5회, 4위는 강동궁 4회입니다. 공동 5위는 산체스와 김영원 3회입니다. 그리고 공동 7위 그룹에는 카시도코스타스, 최원준, 팔라손, 사파타, 레펀스, 사이그너, 조건휘, 초클루가 모두 2회 우승으로 묶입니다.

이렇게 보면 PBA 통산 우승횟수는 단순 기록 이상입니다. 어느 시기엔 외국 강자가 치고 나갔고, 어느 시기엔 국내 선수가 맞불을 놓았는지 흐름이 보입니다. 또 최근 시즌으로 갈수록 신규 우승자가 늘어나면서도, 통산 우승회수 상단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면 더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당구 팬 입장에서는 시즌별 우승자만 보는 것보다, 통산 우승횟수까지 함께 봐야 선수의 무게감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같은 1승이라도 초창기 우승인지, 최근 경쟁이 치열한 시기의 우승인지에 따라 체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월드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는 정규투어 이상의 큰 경기 대응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큽니다.
이번 정리를 기준으로 다음에는 월드챔피언십 우승자만 따로 묶어 보거나, 다관왕 시즌만 따로 정리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보면 PBA 프로당구의 판도 변화와 강자 계보가 더 또렷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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