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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2026 개막 이변, 김가영·김민아만 살아남았다

와이즈트리 2026. 5.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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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2026 개막 이변, 김가영·김민아만 살아남았다

LPBA 개막전 128강은 시즌 흐름을 예상하기 가장 어려운 무대입니다. 긴 휴식기 이후 처음 실전에 들어가는 만큼 랭킹보다 경기 감각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2026 역시 32강 1일차부터 예상 밖 결과가 연이어 나오며 분위기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128강과 64강 경기방식이 세트제가 아닌 25점, 50분, 1세트 제로 변경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 등 우승 경험이 있는 강호들이 조기 탈락했고, 김가영과 김민아 정도만 안정적으로 살아남으면서 16강 판도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LPBA 32강 1일차 주요 경기 결과

김가영은 장혜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 승리를 거두며 무난하게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지만 중요한 순간 집중력이 살아났고, 세트 후반 승부처 운영에서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김민아 역시 김진아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애버리지 1.222를 기록하며 공격 성공률과 세트 운영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예상 밖 탈락도 많았습니다. 스롱 피아비와 이미래가 일찍 대회를 마감했고, 서유리는 일본 선수 히가시우치 나쓰미에게 0대3으로 완패했습니다. 김세연 역시 김보미에게 패하며 탈락했습니다.

이유주·이지연1 승부치기 생존

이번 32강 1일차에서는 승부치기 접전도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이유주는 황다연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부치기 승리를 거뒀고, 이지연1 역시 백민주를 상대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16강에 올랐습니다.
 
세트제 경기에서는 흐름이 한 번 끊기면 분위기를 되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승부치기까지 가는 경기는 심리전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경험보다 순간 집중력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장년 당구 동호인들도 실전 경기에서 마지막 한 점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아실 겁니다. LPBA 선수들도 시즌 첫 경기에서는 비슷한 압박 속에서 경기합니다.

비팀리그 선수들의 약진이 변수

이번 대회 초반 특징은 팀리그 중심 선수들보다 비팀리그 선수들의 활약이 강하게 나타난 점입니다. 김보미, 황다연, 이선영, 서유리 같은 선수들이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경기 감각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팀리그 경험이 많더라도 첫 경기에서 스트로크 타이밍이 흔들리면 쉽게 리듬을 잃게 됩니다. 반대로 부담이 적은 선수들은 공격적으로 경기하면서 의외의 결과를 만들기도 합니다.
 
5월 19일 열리는 32강 2일차 경기를 통해 남은 16강 대진표가 완성됩니다. 김가영과 김민아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또 다른 다크호스가 등장할지도 이번 LPBA 개막전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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