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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 30

창밖에 핀 매화를 보고 < 내 이웃, 매화 >

내 이웃, 매화 도시 창밖 척박한 땅 큰 줄기는 모두 잘리어 나가 주검같은 사물의 나무 비좁아 터지는 땅에 심어져 잘리어도 베이어도 함께 붙어 살아낸 생명들 너무 사람 가까이 태어난 죄로 톱질 칼질 당하지 않은 곳이 없는 종은 나무되 이미 나무가 아닌, 그 가련한 그 생명도 봄이 오니 꽃이 피고 다시 빛난다. 너, 매화였구나. 잔혹한 난도질에 꺾여진 생명인줄 알았더니 혹독한 겨울 잘도 이겨내었구나. 깊디 깊은 상처에도 굳세게 피어나는 모양이 꼭 누구를 닮았구나 너, 나였구나. 우리였구나. * 창작 에피소드 : 새로 이사간 터에서 만난 매화. 처음 보았을 때는 나무 둥치만 남아있고 가지는 모두 잘려 나간 앙상한 모습이라 매화나무인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다 엊그제 좋은 볕에 작은 꽃봉우리 피우는 모습을..

Nomad/피고 지고 2024.04.03

실업급여 1차 실업인정 교육은 센터 방문 않고 온라인 교육 수강으로 가능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면서 구직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에 생계유지를 위해서 실업급여, 정확히는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용보험 센터 방문을 통해서 구직급여 수급자격이 인정된 이후 확정되는 1차 실업인정일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첫 번째 여기서는 다소 생소한 구직급여 대신에 같은 의미로 실업급여를 사용하겠습니다. 1차 실업인정일이란 1차 실업급여(구직 급여)를 받기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반드시 지방 고용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집체 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1차 실업인정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실업인정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전송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실업급여 1차 실업인정 교육은 어떻게 받나요? 센터 방문 또는 ..

Nomad 2024.04.01

이 꽃이름은 무엇일까요? 명자나무 명자꽃

이 꽃이 예쁘게 활짝 피어난 모양을 보고 정말 이 꽃 이름이 뭘까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꽃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꽃이름은 교과서에 나오는 영희, 철수가 아니라 명자입니다. 명자! 제 느낌은 고향 마을에 함께 살았던 언니 이름입니다. 명자 언니! 수줍어하는 명자언니 볼 처럼 볼그스럼하다고 기억하면, 명자나무 꽃이름은 쉽게 잊어버리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사실은 명자나무이지만 대개는 명자나무 꽃 이라기 보다는 그냥 명자꽃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이웃동네 산책길에 단독 주택 울타리에 명자나무가 꽃봉오리를 움트기 시작한 것을 보고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 명자꽃을 처음 만났을 때의 추억말입니다. 명자나무꽃은 다 핀 꽃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피어나는 모양이 또한 예쁩니다. 명자나무 촬영일자 : 2024..

Nomad/피고 지고 2024.03.28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와 애드포스트 수익의 상관 관계 공개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7천 넘으면 애드포스트 수입 어느 정도 될까요?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와 애드포스트 수익 금액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라면, 네이버 블로그의 유입이 증가하면 애드포스트 수입이 어느 정도 될까에 대하여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네이버 블로그의 최근 조회수, 방문횟수 등 유입 내용을 살펴보고 이 정도면 애드포스트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는지 살짝 공개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와 애드포스트 수익의 상관 관계 공개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는 최적화 블로그가 아니고 준최적화 레벨도 낮은 블로그입니다. 그렇다 보니 평소 조회수는 일 평균 500수준입니다. 당장 퇴직연금을 수령한다면 세금과 세율은 얼마나 될까? 당장 퇴직연금을 수령한다면 세금..

Nomad 2024.03.25

올해 백목련 하얀목련과 첫 만남 가진 날

따뜻한 남쪽나라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 벌써 봄꽃들이 만발했을까요. 올해 백목련 하얀목련과 첫 만남 가진 날 오늘 이웃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얀 백목련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마을 공원의 한 구석에 있는 작은 백목련 나무에서 하얀 목련이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하늘과 맞닿아 햇살을 좀 더 일찍 맞이하는 가지에는 꽃 봉오리는 작지만 하얀 목련 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내일이면 저 꽃봉오리도 피어나겠지요. - 백목련 개화 시작 일자 : 2024년 3월 24일 - 백목련 개화 장소 : 경기도 성남시 그리고 아마도 대략 열흘 안에 이웃 동네 여기저기에서도 활짝 피어난 목련을 만날 수 있겠지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올봄 들어 가장 햇살이 따스한 날이었다는 기상 뉴스가 들려오는군요.

Nomad/피고 지고 2024.03.25

구직급여 받으려면 고용24 홈피에서 구직신청 먼저 진행해야

구직급여받으려면 고용24 홈피에서 구직신청 먼저 진행해야 어쩌다 보니,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용보험에서 규정하고 있는 "구직신청"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국가(고용노동부)에서 정한 소정의 실업급여 구직급여를 받기 위한 필수 절차인 구직신청 절차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구직신청은 어디에서 하나요? 실업급여를 받기위해 구직신청을 하는 곳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용보험앱도 있지만 인터넷으로 "고용24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것도 편리합니다. 저는 오늘 고용24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마쳤습니다. 고용24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실업급여 ▶ 수급자격 메뉴를 클릭하면 먼저 로그인하라는 메시지가 뜨고 해당 창으로 이동합니다. 고용24 로그인과정은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한 번만 해두면 나중에는 추가로 할 필..

Nomad 2024.03.20

실업급여 받으려면 준비사항 - 이직확인서, 온라인교육 수강, 수급자격신청...

직장에 취직을 하여 월급을 받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상근 근로자, 급여 생활자는 직장에 변동이 있으면 늘 불안합니다. 매월 정해진 월급날에 통장에 들어오던 돈이 뚝 끊길 것을 생각하면 막막하기도 하고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사유는 다양합니다. 직장 상사와 맞지 않아서, 회사 경영이 악화되어서, 사업장이 내가 사는 곳과 먼 곳으로 갑자기 이전을 하게 되어서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상근 근로자라면 차분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노력과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정한 구직급여,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업급여받으려면 준비사항 - 이직확인서 온라인 교육수강, 수급자격 신청 실업급여냐 구직급여냐 용어에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 설명하기로..

Nomad 2024.03.19

어떤 당구대가 좋을까? 프로당구 PBA 공식 프롬테이블 아시나요

어떤 당구대가 좋을까? 프로당구 PBA 공식 프롬 테이블 아시나요 당구팬이라면 당구대(당구 테이블), 당구공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처음에는 당구장(당구 클럽) 가도 당구 용품에 관심은 없고, 그저 당구공을 맞추는 득점기술에 더 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당구 수지가 높아지게 되면 되게 당구용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됩니다. 당구 용품가운에 당구팬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상품은 아무래도 개인큐(큐대)입니다. 처음에는 당구큐, 당구큐대가 상대와 하대로 나누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이 또한 당구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고 당구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시기에 생깁니다. 당구큐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일반 당구장에서 사용하는 큐대를 하우스큐라고 합니다. 하이스큐는 대개 도매가로 대량 ..

Nomad 2024.03.19

스타벅스에서 커피 두 잔 시켜 놓고 시간 때우기 - 가격 15,400원

주말 일요일은 뭐니 뭐니 해도 집에서 쇼파에 누워 두 다리 쭉 뻗고 TV채널 돌리며 쉬는 게 제일입니다. 뭐 조금 큰 화면의 테블릿이든 아니믄 집컴으로 넷플릭스 한 두편 때는 것도 좋은 옵션일 수 있지요. 그런데 갑자기 일요일 휴식 사단이 났습니다. 큰 아이가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여 저녁을 먹는 스몰 파티를 한다고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가족이니 서로 도와야지요. 이럴 때는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상책인지라 어른 가족 두 사람이 각자 휴대폰과 갤럭시 버드 이어폰을 챙겨 나왔습니다. 3월 중순인데 날씨는 쌀쌀합니다. 기온이 어제 보다 6도나 더 낮아져 10.9도를 찍었군요. 특별히 갈 곳을 정하고 나온 것도 아닙니다. 어떻게든 서너시간 정도를 보내야합니다. 요사이는 움직이면 돈이라 동네를 어슬렁 산책 부터..

Nomad 2024.03.17

아파트 우편물 도착안내서 스티커 들고 경비실로 달려갔지만

요즘 달라진 풍경입니다. 엊그제 아파트 우편물 배달 도착은 예전과 조금 달라진 풍경이란 것을 체험했습니다. 얼마 전 까지는 세대수가 작은 공동주택에서 살다가 세대수가 열 배 이상 더 많은 중형 단지로 이사를 가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우편물을 경비실에 배달하였다고 하여 급히 경비실로 갔지만 우편물을 받을 수 없었지요. 왜그랬을까요? 사연은 이러합니다. 요사이 중대형 단지 아파트에서는 우편물 배달이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전 산책을 나갔다 오니, 현관문에 우편물 도착안내서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2월 28일 9시 12분 고객님의 우편물을 다음과 같이 배달하였습니다. 등기우편으로 보낸 분이 누구고, 받는 분에는 나위 이름이, 배달장소는 경비실이었습니다. 우편물 수령안내에는 우체..

Nomad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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